서구 환경공무관 모임 ‘한울’, 취약 노인가구 주거환경 개선 봉사 실시
서구 환경공무관 모임 ‘한울’은 12월 16일 지역 취약계층 독거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회원들은 장기간 방치된 침대 매트리스, 김치냉장고 등 생활폐기물 약 1톤을 수거하고, 실내외 청소를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고령 및 신체적 제약으로 청소가 어려운 노인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조성호 회장은 &l...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에 대해 임시 휴원을 권고하고, 맘든든센터, 열린육아방 등 구립 보육시설의 임시 휴원을 결정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 관련 감염병 위기 대응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다.
임시 휴원(권고) 대상 기관은 관내 어린이집 248개소, 맘든든센터 4개소, 장난감도서관 3개소, 열린육아방 5개소, 시간제보육기관 2개소 등 총 262개소다.
휴원 여부는 각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에서 개별 여건을 고려해 재량으로 결정하며, 구는 2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 동안 임시 휴원(권고) 기간을 가진 후 감염증 확산 추이를 모니터링해 휴원 연장 혹은 휴원 명령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구는 맞벌이 부모 등 가정 내 돌봄을 받기 어려운 영유아의 경우 해당 어린이집에서 당번교사가 돌보도록 하여 맞벌이 부모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휴원 기간에는 ‘출석인정특례’를 적용하여 보육료를 지원하는 등 보육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
앞서 구는 지난 4일 어린이집에 신종 코로나 조치사항 안내 및 긴급 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방역 태세에 돌입했으며, 여성시설 10개소 현장점검을 실시해 예방수칙 게시 여부를 확인하고 민원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긴급 어린이집 연합회 간담회를 열고 어린이집 대처사항을 안내하고 휴원 관련 동향파악에 나섰다.
구는 향후 어린이집 및 복지시설 내 감염증 발생 및 기타 특이사항, 휴관․휴원 시 관련 민원사항을 연일 파악해 보육 공백에 신속히 대처하고,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필요물품 수요조사를 통해 지속적인 보급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구는 보육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3월 새학기부터 어린이집 보육 교사 업무 지원인력인 보조교사 및 보육도우미 인건비 지원을 늘린다.
보육교사는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업무에만 전념해야 하나 서류작업 및 잡무 등으로 인해 현실적으로 보육업무 집중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보조교사 및 보육도우미 지원을 작년 306명에서 올해 356명으로 늘리고, 새롭게 추진되는 보육지원체계에 맞춰 연장보육교사 324명을 추가 지원, 총 680명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보조교사나 연장보육교사가 어린이집에서 2시간을 추가로 근무할 경우 그에 따른 인건비를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해, 어린이집 실정에 맞추어 보조 인력을 융통성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보조교사는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자로 영유아 보육보조가 주 업무이며, 보육도우미는 특별한 자격요건은 없으며 행정사무 및 급식(취사), 환경 정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연장보육교사는 어린이집 연장반 편성 시 연장반 담임 교사로서 영유아의 보육을 책임지게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신종 코로나 사태로부터 영유아들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과 더불어 보육교사의 업무 부담을 덜어 줄 보조인력 및 인건비 지원에 힘쓰겠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은평구, ‘2025년 식품위생·정책분야 종합평가’ 정량 최우수·정성 특별상 수상
서울 은평구가 2025년 서울시 식품위생 및 정책분야 종합평가에서 정량평가 최우수상과 정성평가 특별상을 수상했다.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관내 8,812개 식품접객업소를 점검하며 민관 합동점검과 민원처리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했다.‘위생관리 달인되기 사업’을 통해 신규·위생취약업소 영업주의 위생관리 역량을 ..
성동구 ‘성공버스’, 도입 1년 만에 일평균 3,000명 돌파…전국 확산 신교통 모델로 부상
성동구의 ‘성공버스’가 도입 14개월 만에 누적 이용객 38만 명, 일평균 3,000명을 기록하며 주민 생활밀착형 교통모델로 자리 잡았다.빅데이터 기반 노선 최적화와 주민 의견 반영으로 4개 노선 17개 동 공공시설을 연결,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했다.마을버스 승차 인원이 7.2% 증가하며 지역 교통 생태계 전반의 이용률 상승 효과도 나타.
성동구, ‘어르신 낙상방지 홈케어’ 사업으로 안전한 노후 주거 환경 조성
성동구는 낙상방지, 주택관리, 안부확인을 통합한 ‘어르신 낙상방지 홈케어’ 사업을 운영하며 1,416세대를 대상으로 안전손잡이 설치, 단차 개선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정기 방문형 통합지원 체계를 통해 홈케어매니저가 어르신의 건강·정서·생활환경을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연계한다.주거환경 개선...
송파구, <2025 상반기 일자리사업 평가> ‘우수지자체’ 선정…서울 자치구 유일!
송파구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행정안전부 ‘2025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주요 성과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과 문화유산시설·근린공원 유지관리 사업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기록했다.50~70세 신중년 34명이 관내 19개 기관에서 지속.
송파구, 서울시 건강사업 7관왕 달성…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최우수상’
송파구는 ‘서울시 건강사업 종합성과대회’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포함해 건강사업 분야 7관왕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구는 당뇨환자 집중관리 프로그램과 연속혈당측정기 활용 실습 등을 통해 주민 자가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했다.또 ‘당신 곁의 금연클리닉’과 장애인 대상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 ...
광진구, 동서울터미널 임시터미널 부지 ‘구의공원’ 보전…테크노마트 활용으로 상생 해법 도출
광진구는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 과정에서 주민 반대로 논란이 된 임시터미널 부지 문제를 1년여간의 소통 끝에 해결했다고 18일 밝혔다.당초 검토됐던 구의공원은 수목 훼손과 소음·교통 문제 우려로 주민 반대가 컸으나, 주민·서울시·사업시행자와 협의체 구성,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대안을 모색했다.결국 테크노마트 ...
장성군, ‘청년 스마트팜 대학원’ 입학식 개최
장성군은 15일 농업인회관에서 청년 농업인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스마트팜 대학원’ 입학식을 진행했다.이번 과정은 스마트팜 기술 동향, 작물별 재배법, 기자재 운용 등 이론과 현장 실습으로 구성되며, 내년 3월까지 주 1회 총 14회 수업을 진행한다.교육생들은 전국 선도 농가 방문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성과 우수자에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