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환경공무관 모임 ‘한울’, 취약 노인가구 주거환경 개선 봉사 실시
서구 환경공무관 모임 ‘한울’은 12월 16일 지역 취약계층 독거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회원들은 장기간 방치된 침대 매트리스, 김치냉장고 등 생활폐기물 약 1톤을 수거하고, 실내외 청소를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고령 및 신체적 제약으로 청소가 어려운 노인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조성호 회장은 &l...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감염예방 키트 30,000개를 지원한다.
1월 31일 자로 WHO에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신종 코로나 경계수위가 한층 높아짐에 따라, 구는 선제적 대응 방침을 고수하며 시시각각 달라지는 상황에 맞춘 예방대책 수립 및 시행에 나섰다.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의 대부분은 면역력이 약하고 개인위생관리에 취약하며, 정보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구는 취약계층에 특화된 감염병 예방 홍보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감염예방 키트를 전격 제작‧배부, 취약계층 스스로 감염 여부를 자가 진단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예방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작한 감염예방 키트 구성품은 마스크, 체온계, 손소독 티슈, 비타민, 휴대용 가글 등이다.
감염예방 키트에는 예방수칙 및 1339 안내문이 제작‧삽입되며, 국문‧중문 2개 국어로 제작해 대림동 등 중국인 다수 거주 지역에 맞춘 홍보와 예방을 함께 진행한다.
구는 주말 동안 예방키트 샘플 20개를 제작해 공사현장 및 대림동 주거취약가구 등에 시범적으로 배부했으며, 1차로 2월 4일까지 3,000개, 2차로 2월 7일까지 2,000개를 제작․배부함에 이어 2월 중순까지 10,000개의 감염예방 키트를 배부할 예정이다.
구는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특히 중국인 밀집 지역 중심으로 배부 대상자를 확대해, 총 30,000개를 지원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배부 대상은 중국인 밀집지역을 비롯해 노인, 영유아, 아동, 다문화, 장애인, 중증질환자를 포함한 저소득 가구 및 중국 출입국자와 접촉한 고위험 가구 등이며, 동 주민센터에서 선정한 가정에 우리동네주무관, 복지플래너 및 통장들이 방문해 배부한다.
이에 더해 구는 복지관, 어린이집 등은 지속적으로 자체 소독을 실시하고, 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복지시설에는 방역소독기를 지원한다. 아울러, 이달 20일까지 주거 취약계층에 방역을 지원해 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
아울러 주민으로 구성된 동 자율방역단에서도 쓰레기 적치장소, 하수구, 공중화장실 등을 소독하며 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고자 힘을 보태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구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중국인 밀집 지역과 저소득 가정에 대한 집중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행정력을 총동원해 신종 코로나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송파구, 서울시 건강사업 7관왕 달성…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최우수상’
송파구는 ‘서울시 건강사업 종합성과대회’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포함해 건강사업 분야 7관왕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구는 당뇨환자 집중관리 프로그램과 연속혈당측정기 활용 실습 등을 통해 주민 자가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했다.또 ‘당신 곁의 금연클리닉’과 장애인 대상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 ...
광진구, 동서울터미널 임시터미널 부지 ‘구의공원’ 보전…테크노마트 활용으로 상생 해법 도출
광진구는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 과정에서 주민 반대로 논란이 된 임시터미널 부지 문제를 1년여간의 소통 끝에 해결했다고 18일 밝혔다.당초 검토됐던 구의공원은 수목 훼손과 소음·교통 문제 우려로 주민 반대가 컸으나, 주민·서울시·사업시행자와 협의체 구성,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대안을 모색했다.결국 테크노마트 ...
장성군, ‘청년 스마트팜 대학원’ 입학식 개최
장성군은 15일 농업인회관에서 청년 농업인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스마트팜 대학원’ 입학식을 진행했다.이번 과정은 스마트팜 기술 동향, 작물별 재배법, 기자재 운용 등 이론과 현장 실습으로 구성되며, 내년 3월까지 주 1회 총 14회 수업을 진행한다.교육생들은 전국 선도 농가 방문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성과 우수자에게는 .
고흥군, ‘고흥지구 선셋가든’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 본격화
고흥군은 고흥만 용동리 일대에 ‘고흥지구 선셋가든’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 발주를 완료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총사업비 106억 원을 투입해 선셋 전망대, 카페, 사계절 테마정원, 녹지공간, 휴게 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사업은 2026년 1월 착공해 2027년 12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높이 약 30m 전망대에서 남해안 절경을 감상할 .
고흥군, 올해 고흥사랑상품권 780억 원 판매... 역대 최대 실적 경신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올해 고흥사랑상품권 판매액이 12월 15일 기준 780억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상시 할인 운영과 명절·관광 성수기를 겨냥한 특별 할인 등 지속적인 할인정책과 지역 소비 촉진 전략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
한재초, 나눔 장터 수익금 49만 6,700원 대전면에 기탁
담양군 대전면 한재초등학교 학생들은 16일 나눔 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 496,700원을 대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학생들이 직접 물품을 판매하며 마련한 것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정월선 교장은 “학생들이 경제 활동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이경모 ...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로 ‘소아청소년과 운영’ 지정기부사업 모금 시작
담양군은 18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인 ‘소아청소년과 운영’을 위한 모금을 시작했다.이번 사업은 지역 내 소아청소년과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아이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추진된다.군은 보건소 내 소아청소년과 진료실을 설치해 2027년부터 1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모금된 기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