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U-17 대표팀, 알가르베 U-17 국제축구대회 참가
  • 김민수
  • 등록 2020-02-04 11:02:03

기사수정


▲ 사진=대한축구협회


남자 U-17 대표팀이 포르투갈에서 열리는 2020 알가르베 U-17 국제축구대회에 참가한다.

 

포르투갈축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현지시간 2월 6일부터 13일까지 포르투갈 알가르베에서 열린다. U-17 대표팀은 개최국 포르투갈과 독일, 스페인 등 축구 강국들과 풀리그 경기를 치른다. 최근 U-19 대표팀을 맡은 김정수 KFA 전임지도자가 사령탑으로 대회를 이끈다.

 

한국은 8일 포르투갈, 10일 스페인, 12일 독일과 맞대결한다. 선수단은 4일 파주NFC에 소집해 5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출국한다. 이후 대회를 치른 뒤 귀국길에 올라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KFA 정책보고회에서 발표된 대표팀 강화 방안 중 ‘전 연령별 대표팀 운영’의 일환이다. KFA는 작년 FIFA 대회와 올해 AFC 대회에서 주축 연령대에 해당하지 않는 2003년생(만 17세)들을 관리하기 위해 국제대회 참가 및 소집훈련을 진행해오고 있다. 2003년생 선수들은 작년 4월 핀란드에서 열린 UEFA U-16 국제축구대회에 참가했고,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뭉쳐 호흡을 맞추게 된다.

 

이번 대회에 선발된 총 22명은 작년 핀란드 대회에 출전했던 선수와 새롭게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이 골고루 포함됐다. 또한 2002년생이 주축을 이룬 지난해 U-17 월드컵에 한 살 어린 나이임에도 참가한 골키퍼 김준홍(영생고), 공격수 김용학(포철고)이 이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판곤 KFA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은 “주요 대회 출전 여부와 상관없이 전 연령대 선수를 고르게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해부터 기술은 좋지만 체격이 작아 대표팀에 오지 못한 어린 선수들을 위한 퓨처팀 제도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출처=대한축구협회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