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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교육감, 신종코로나 대비 세심한 대응 지시 - 자가격리 학생 1명, 귀국일 14일 지났으나 증상없어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02-03 23: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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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3일 교육청과 직속기관 간부 전원이 참석한 정책공감회의에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하여 세심한 대응을 지시했다.

노교육감은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가 중요한 만큼 모든 학교의 온수기 상태를 점검하고 온수가 나오지 않거나 온수기가 비치 되어있지않은 학교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법정연수 등 피치못하게 행사를 개최할 경우 세정제 비치와 마스크 준비를 철저하게 할 것도 주문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원에 대해서도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지원이 필요할 경우 지원방안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중국을 다녀온 학생이나 교직원 중 3일 현재 증상을 나타내는 경우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중국 후베이지역을 다녀와 자가격리 되었던 학생 1명도 귀국일 기준 14일이 경과했으나 특이증상은 없다고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개학을 한 학교에 대해서는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모든 학교에 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등 방역물품 40일치 구입비를 교육부에 지원 요청했다. 각급학교는 학교운영비로 물품을 우선구매하고 교육청은 예산확보 후 일괄 보전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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