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적극행정과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2020년 자체감사계획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감사문화 개혁을 통한 새로운 조직문화 조성,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정한 감사, 감사공무원의 역량 및 전문성 강화 등 4대 기본방향을 토대로 한다.
특히 올해는 더 적극적인 공직문화 조성·지원을 위한 적극행정 본격실행, 수감기관의 업무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요구자료 최소화, 교육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희망학교가 없는 ‘학교자율감사제’를 폐지하로 했다.
아울러, 청렴 취약분야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책임소재를 규명하여 개선대책을 마련한다. 감사대상은 외부 취약분야인 학교 4대 비리(시설공사, 방과후학교, 학교급식, 운동부)와 내부 취약분야인 인사불공정 및 부당업무지시, 관리자 퇴직 전 재무회계 분야이다.
종합감사는 136개 학교(기관)를 대상으로 기관운영 전반에 대해 적법성·타당성 여부를 점검하고, 선거·명절 등 취약시기 복무감사를 강화하고, 그 외 일상감사, 사안감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차원 감사관은 “보다 공정하고 깨끗한 교육현장을 만들어 교육가족과 울산시민이 만족하는 최상위 수준의 청렴도를 달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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