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총력 - 3일, 송철호 시장 주재 기관별 대응 상황 점검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02-03 08:10:16
기사수정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23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시와 5개 구·, 교육청, 경찰청, 울산검역소, 울산대학교병원, 동강병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기관별 대응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

송철호 시장 주재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추가 발생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국제비상사태를 선포함에 따라 국내외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정보 공유와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협조 및 지원 사항, 요양보호사, 간병인 등 중국인 입국자 관리 방안과 지역관광 및 경제동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국·내외에서 접촉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구·군 보건소에 마련된 임시 전담 조직의 운영 강화에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역대책반 운영과 24시간 비상체계 유지 등을 통한 의심환자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한다.

이 밖에 환자 발생 시 신속한 격리 조치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국가입원치료 병상(음압 5병상)을 상시 가동하고, 5개 구·군 보건소와 7개 의료기관에 선별 진료소를 설치해 의료기관 내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해 줄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송철호 시장은 시와 구·, 유관기관 등이 합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철저하게 대응하고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현 상황에 대한 정보가 정확하고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1445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러시아인들이 수미(우크라이나)에 공중 폭탄을 투하했다
  •  기사 이미지 ‘북한자유연합’의 수잔 숄티 대표는 오는 24일 ‘탈북민 구출의 날’ 행사를 개최
  •  기사 이미지 한수원, 업무량 30% 줄인다…생산성 높여 ‘제2체코 신화’ 정조준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