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해경, 원유이송시설 유출사고 현장점검 - 2차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01-31 23:36:50
기사수정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임명길  울산해양경찰서장은  31일 오전지난 29일  원유유출사고가  발생한  원유이송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울산해경은  지난 29일  해상원유 이송시설의  압력게이지가  파손되면서  발생한  원유 유출사고에  해경구조대원을  투입하여  응급봉쇄작업을  실시하고  화학방제함 등 경비함정 44척이  동원하여  5시간여 만에  긴급방제를  마쳤다.

임 서장은  울산관내 해상 기상악화가 예보됨에 따라 2차사고 예방과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으며, 현장점검에  앞서 원유이송시설 업체  관계자들과  만나  원유부이 안전관리 현황과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대책, 파손된  원유부이  작업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울산해경과  관계 업체는 사고현장의 기상 악화가 예보됨에 따라 원유부이 추가 파손으로 인한  해양오염사고를  막기 위해 긴급수리가  필요하다고 판단,  15만톤급 VLCC(초대형원유운반선) 1척을 동원하여 작업환경을 조성하였으며, 화학방제함 경비함정 8척과 울산해경구조대를 현장에 배치하여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임명길 서장은원유이송 시설에서의 사고는 해양오염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안전관리와 사전대비와 대응이 필요하다.”선제적 안전관리와 총력대응으로 국민분들의 소중한 삶의 터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1442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러시아인들이 수미(우크라이나)에 공중 폭탄을 투하했다
  •  기사 이미지 ‘북한자유연합’의 수잔 숄티 대표는 오는 24일 ‘탈북민 구출의 날’ 행사를 개최
  •  기사 이미지 한수원, 업무량 30% 줄인다…생산성 높여 ‘제2체코 신화’ 정조준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