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가 4차 산업 기술로 도심지 침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시스템을 갖춘다.
대전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연구개발(R&D) 공모 사업’에 선정돼 도심지 침수에 대한 시민대응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자연재난의 92%가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지 침수 피해에 집중돼 있다.
실제로 2018년 단기간의 국지적 폭우에 따른 주택, 주차장, 지하도, 농경지 등 많은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대전시는 데이터 분석, 시뮬레이션, 영상분석 등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해 국지성 폭우에 따른 도심지 침수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도심지 침수 대응 시민안전 기술 개발 사업’으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호우관련 데이터를 수집한 뒤 분석과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도심지 침수위험 분석 결과를 도출하고 실시간 교통정보, 영상지능기반 분석 등과 연계해 위치기반의 재난 안전 정보를 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홈페이지, 긴급재난문자 등을 통해 대전 시민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대전시 박월훈 시민안전실장은 “이 사업은 침수 예상 지역을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이를 고려한 안전 대피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시민 안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4차 산업 선도 기술을 접목해 지역의 재난안전 현안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에는 3년간 총 사업비 18억 3,800만 원(국비 14억 7,000만 원, 시비 3억 6,800만 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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