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발원지 중국 우한에 머물던 미국인 200여명이 전세기편으로 귀국했다. 증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한에는 약 1,000명미국인 중 감염 가능성이 큰 미국 시민에게 탑승 우선권을 줬다고 미 국무부는 설명했다. 이들은 모두 이미 중국에서 2차례 의료 검진을 받았으며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미 보건당국으로부터 2차례 더 검진을 받았다.
이 공군기지는 24시간 경비가 철저한 곳으로 탑승객들은 임시 거주와 감염 여부를 확인하며 의학적 치료가 가능한 이곳에서 머물기를 원했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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