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1월 29일 오후 ‘고농도 계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를 방문하여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이행상황을 확인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고농도 계절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질소산화물 저감장치 교체, 보일러 사용 연료 전환(벙커씨유 → 액화천연가스) 등의 조치를 이행 중이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이행상황을 살피고, 사업장의 어려운 점을 함께 공유하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고농도 계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핵심정책 중 하나로, 지난해 12월 3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환경부와 발전⋅석유⋅제철⋅시멘트 등 주요 산업계 간에 체결되었다.
이를 통해 총 11개 업종, 111개 사업장에서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위해 대기오염방지시설 개선, 사용 연료 전환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아울러, 자발적 협약에 참여하는 사업장의 오염물질 배출농도는 지난해 12월1일부터 실시간으로 누리집(open.stacknsky.or.kr)에서 공개되고 있다.
현재 자발적 협약에 참여 중인 111개 사업장 중 98개 사업장*에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18일까지 배출된 초미세먼지(PM2.5)는 약 3천 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9% 감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 총 111개 사업장 중 석탄발전 가동중지 및 상한제약을 시행 중인 공공발전 11개 사업장과 미세먼지 생성물질을 자동 측정하지 않는 2개 사업장을 제외
조명래 장관은 이날 점검을 하면서 “미세먼지 고농도 기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산업계의 각별한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계절관리제 기간에 주기적인 점검⋅관리를 통해 미세먼지 감축에 최선을 다 해주기 바란다”라며 업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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