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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신종 코로나 대응 긴급 현장점검 - 노옥희 울산광역시교육감이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대응 현황을 점검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01-29 22:53:52
  • 수정 2020-01-29 22: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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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경보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노옥희 울산광역시교육감이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앞서 울산교육청은 대응매뉴얼에 따라 학생위생교육 강화, 교실소독, 마스크·손소독제 비치, 외부인 출입통제, 중국 후베이성에서 귀국한 학생에 대한 14일 자가격리 등의 조치를 공문을 통해 유치원을 비롯한 각급 학교에 안내한 바 있다.

노교육감은 학교장으로부터 대응현황을 보고받고 보건실과 교실을 찾아 예방물품 구비 현황을 점검하고 예방교육 현장도 둘러보았다.

학교 현장에서는 교육청의 안내에 따라 보건교사와 담임교사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학교 출입 시 손세정제를 이용해 소독을 하는 것은 물론 매일 아침 등교 시 담임교사가 발열체크를 하는 등 예방중심의 철저한 대응태세를 구축하고 있었다.

또한, 학교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처방법과 유의사항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학부모들에게도 안내했다. 방역예방비축물품도 구입해 둔 상황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학생들을 만나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학교당국에서도 학부모와 학생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예방조치에 대한 안내와 학부모 협조사항 등을 자세하게 알릴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한 24시간 상시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중국내  후베이 지역 방문자 가운데 자발적 자가 격리자는 출석을 인정하고 있으며 29일 현재 감염증상을 보이는 학생이나 교직원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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