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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초등학교 올해 2,801학급으로 편성 확정 - 초등학교 학급 지난해보다 52학급 감소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01-29 08: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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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올해 초등학교 학급을 지난해 2,853학급보다 52학급이 감소한 2,801학급으로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학급편성은 입학예정아동 조사, 학교별 현장 확인 등의 과정을 거쳐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학급을 편성했고, 이 과정에서 수렴된 의견들 중 올해 반영 가능한 부분들은 반영하였고, 그 외 의견들은 2021학년도 학급편성을 위한 배치계획에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안정적인 학생배치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2020학년도 전체학생수는 2019학년도 68,406명보다 946명이 감소한 67,460명이다. 학생수 감소 원인으로는 저출산 영향 및 전년도 울산 지역의 인구 유출에 따라 감소한 것으로 교육청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초등 신입생 수도 전년대비 1,273명이 감소했다.

한편, 공동주택개발에 따른 인구이동 등으로 지역별로 급당 학생수 편차가 부분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20년 울주군에 삼남초, 남구에 두왕초 등 2개교를 개교 예정이다.

문승곤 교육여건개선과장은 향후 학생수 증감 추이 및 학교현장 의견을 반영한 학급편성을 통해 교육의 질을 향상하고, 학교의 신·증설 등으로 학생들의 교육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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