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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0년도 울산 전담 여행사’지정 운영 - 체험 및 체류형 울산 신규 관광상품 집중 개발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01-29 08: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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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는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고객 맞춤·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0년 울산 전담 여행사를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2020년 울산 전담 여행사는 사전 10개사와 사후 1~2개사로 나누어 지정된다.

사전 지정(10)은 기존의 굿모닝, 아름, 대구여행자클럽, 로망스투어, 영한, 신승 여행사이며, 보락국제여행사, 모두투어인터내셔널, 동백여행사, 비에스관광개발 여행사 등이 올해 신규이다.

사후 지정은 문화 및 생태 관광 등 특수한 목적으로 외국인 관광객 100이상을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며, 행사 세부 계획을 검토해 1~2개 여행사를 지정할 계획이다.

울산 전담 여행사의 주요 역할은, 체험 및 체류형 울산 신규 관광상품을 중점 개발하여 관광객을 유치한다.

울산시는 해외 홍보관 운영 및 설명회에서 울산전담여행사와 공동으로 세일즈콜 등을 실시한다.

울산시는 전담 여행사에 울산 전담 여행사 인증서 발급 시 후원 로고 사용 문화관광해설사 우선 지원 산업관광 관련 기업체 견학 지원 등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에 지원 실적이 미흡했던 프로모션 지원 분야 항목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예산 지원 사항은 특전(인센티브) 지원 항목 외 별도로, 지역축제 참여 시 1인당 5000원을, 울산 관광상품 온오프라인 홍보 시는 1,000만 원 범위에서 협의 후 공동 프로모션비를 지원한다.

또한, 연말에는 특전(인센티브) 지원 기준으로 연 단위 모객 인원수를 비교하여 2,000만 원 범위 내에서 판매 지원금을 분배하여 지급한다.

마지막으로, 특수목적 관광객을 유치한 사후 여행사에는 행사 홍보비, 초청 공연비 등을 1,000만 원의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전담 여행사가 예산 지원을 받으려면 여행 및 행사 종료일로부터 30일 이내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울산광역시 관광협회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전담 여행사로 지정된 여행사는 울산 주요 관광지를 널리 홍보하고 울산형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울산 체류형 관광 확대 정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올해도 울산이 보유한 명품 관광자원들이 널리 홍보되어 울산 관광산업이 지역 주력산업을 보완하는 새로운 산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울산 전담 여행사 운영 실적을 보면 12개 여행사 참여로 36,881명의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80% 증가된 수치이다. 외래 관광객 64,524(특전 기준) 유치 중 전담 여행사를 통한 유치가 36,881명으로 57%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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