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로이터통신미국은 북한과의 외교를 서두르지 않고 있으며, 역내 파트너들과 계속 북한에 압박을 가할 계획이라고 미 국무부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이 관리는 북한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내지 않은 데 중국과 러시아의 역할이 있었음을 시사했다.
미 국무부 고위 관리는 대북 외교가 느린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며, 북한에 대한 압박을 지속할 뜻을 분명히 했다.
이 관리는 22일 익명을 전제로 한 국무부 브리핑에서 대북 외교의 특징을 “느리고, 인내하며, 꾸준한 외교”로 규정했다.
그러면서, “더 넓은 관점에서, 또 지역적으로 우리는 이 계획을 고수할 것”이라며, 이 방식이 “작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는 역내 동맹과 파트너들과 계속해서 대북 압박이 지속되도록 확실히 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가 이행되도록 주장할 것”이라면서, “그것은 북한이 나와서 협상과 대화를 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계속해서 명확히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싱가포르 1차 미-북 정상회담에서의 약속들을 상기시키며, 북한이 대화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했다.
이 관리는 미-북 양측이 싱가포르에서 합의한 대로 북한이 대화를 계속하는 것의 중요성을 이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화 없이는 얻는 게 없으며, 대화는 “그들(북한)에게 이익인 만큼 우리는 그들이 대화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관리는 최근 북한이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신임 외무상으로 임명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 보도의 사실 여부는 확인하지 않은 채 '새로운 인물이 외무상에 지명된 게 맞느냐'는 질문에 “명백히 그렇다(Apparently, Yes)”고 대답했다.
또 '새로운 인물과 새롭게 협상을 시작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에 “최고위급 사이의 합의는 약속”이라면서, 그런 약속들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얼굴로 바뀌든 그렇지 않든 우리는 모든 합의 사항들을 문서화했고, 이는 이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관리는 북한이 공언했던 '크리스마스 선물'이 없었던 배경에 중국과 러시아의 외교가 작용했느냐는 질문에 “물론”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전략적으로 본다면, 지금 우리에겐 작업 중인 진행 과정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구체적인 대상을 지칭하지 않은 채 “언어와 허세는 도움이 되고, 이는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는 걸 방지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 관리는 한국에 더 많은 방위비 분담을 요구한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과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이 언론기고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관리는 이번 공동기고문은 외교와 안보 모두를 반영한다면서, 특별히 한국전쟁 이후 지난 70년 간의 미군 주둔이 가져온 모든 것들을 보여주고, 동맹인 우리 모두에게 이 가치를 다시 한 번 알린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출처=V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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