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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새, 꾀꼬리, 홍관조, 앵무새 뉴스21통신
  • 기사등록 2015-05-12 2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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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눈썹긴발톱할미새 © 뉴스21통신

 

할미새[wagtail]

지구상에서 할미새과 조류는 48종이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12종이 기록되어 있다. 그중에서 할미새속 조류는 10종인데, 우리 나라에는 4종이 여름새와 겨울새로 도래한다. 그러나 단 한 종, 알락할미새만은 적은 무리가 우리 나라 남단지역에서 월동도 하는 텃새이다.

 

즉, 긴발톱할미새와 노랑할미새 그리고 알락할미새의 대부분은 여름새이고, 검은등할미새는 겨울새인데 주로 우리나라의 중부 이남, 특히 영남·호남 지방에서 비교적 적은 무리가 겨울철 눈에 뜨인다. 할미새류는 구아대륙에 분포하고 있다.

 

몸집은 가늘고 길며 물가 땅 위에서 주로 생활하는데 곤충이 주식물이다. 파도모양으로 날면서 울며, 둥우리는 대개 땅 위 오목한 곳, 돌 틈새, 인가 지붕 위, 덤불나무 가지 등에 틀고 번식한다. 알락할미새가 가장 흔한 편이며 다음으로는 노랑할미새가 흔하다. 보호조이다.

 

▲  꾀꼬리 © 뉴스21통신

 

꾀꼬리[Chinese oriole]

꾀꼬리과에 속하는 새.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열대 지방에 주로 분포하고, 우리 나라에는 단 한종이 여름새로 도래한다. 울음 소리가 맑고 고우며 모양도 아름다워 옛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시가의 소재로 등장한 새다.                                               

 

▲ 홍관조 © 뉴스21통신

 

홍관조[cardinal]
북아메리카의 로키 산맥 동부에 분포하는 명금(鳴禽).
참새목 되새과에 속한다. 일부 학자들은 멧새과(Emberizidae)로 분류하기도 한다. 뾰족한 관우가 있으며 몸길이는 20cm 정도이다. 수컷은 밝은 붉은색, 암컷은 연한 붉은색 또는 올리브 갈색을 띤다. 이 종은 암수가 모두 시끄럽게 지저귀거나 맑은 휘파람같은 소리를 내는데, 정원과 개활 임지에서 연중내내 그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주로 곤충, 야생 풀씨와 열매 등을 먹는다. 홍관조는 특히 미국의 남동부에 많으며, 하와이, 캘리포니아 남부, 버뮤다에도 도입되었다.

 

▲ 앵무새 © 뉴스21통신

 

앵무새

앵무목 앵무과에는 328종이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분포되어 있지 않다. 보통 열대지방이나 뉴질랜드, 태평양의 여러 섬에 분포하고 있다. 전장 9∼99㎝의 소형·중형·대형에 이르는 변화가 있다. 꼬리와 다리도 짧은 종에서 긴 종에 이르는 변화가 있으며 발은 대지족(對趾足)이다. 부리는 강하며 갈고랑이처럼 밑으로 굽어져 있고, 깃털은 엷으며 분우(粉羽)이기 때문에 깃털 끝이 늘 분말처럼 닳아서 떨어진다. 깃 빛깔은 화려하며 다양하다.

 

-내용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브리태니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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