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축구협회올해부터 출범하는 통합 K3리그 첫 경기부터 흥미진진한 대진이 완성됐다. 지난해 FA컵 준우승 팀인 대전코레일이 내셔널리그 우승팀인 강릉시청과 격돌한다.
2020 K3·K4리그 대표자회의가 14일 오후 2시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날 대표자회의에는 KFA 최영일 부회장, 홍명보 전무이사와 실업축구연맹 김기복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올 시즌 K3·K4리그에 참가하는 총 29개 팀의 실무자들이 빼곡하게 자리를 채웠다.
대표자회의는 주요 공지사항과 변경된 규정 설명, 이후 1라운드 대진추첨이 열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라운드 대진추첨이 완성되면 나머지 대진은 1라운드 추첨 결과를 기준으로 자동으로 결정되는 방식이다. K4리그에 참가하는 총 13개 팀이 먼저 대진추첨을 진행했으며, 이후 총 16개 팀이 속해 있는 K3리그의 대진추첨이 이어졌다.
K3리그에는 강릉시청, 경주한수원 등 지난해까지 내셔널리그 소속이었던 8개 팀과 화성FC, 춘천시민축구단 등 K3리그 8개 팀이 묶여있다. K4리그는 포천시민축구단, 파주시민축구단 등 K3리그에서 뛰었던 11개 팀과 인천남동구민축구단, 진주시민축구단 등 신생 2개 팀이 포함되어 있다.
K3리그에서는 지난 시즌 FA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화제에 올랐던 대전코레일이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강릉시청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2019년 K3리그 챔피언인 화성FC는 부산교통공사와 홈개막전을 치른다. 춘천시민축구단은 통합 K3리그 출범을 앞두고 이름을 변경한 천안시 축구단과 1라운드 개막전을 가진다. 목포시청은 김해시청과, 김포시민축구단은 창원시청과 1라운드에서 격돌한다.
K4리그에서는 두 신생팀의 대진이 눈길을 모았다. 올해부터 K4리그에 참가하는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은 전통의 강호인 포천시민축구단과 역사적인 창단 첫 경기를 치른다. 진주시민축구단은 지난해 K3리그 베이직에서 우승을 차지한 울산시민축구단과 1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서울중랑축구단은 충주시민축구단과, 과거 서울유나이티드에서 이름을 바꾼 서울노원유나이티드는 고양시민축구단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한국형 승강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K3·K4리그는 오는 3월 7일 공식개막전(추후 결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닻을 올린다. 정규리그는 10월 31일에 종료되며 승격플레이오프, 승강결정전, 챔피언결정전 등의 일정은 11월 첫째 주에 시작해 12월 5일에 모두 끝난다.
K3리그 정규리그 최종 15위, 16위는 K4리그로 자동 강등되며 K4리그 정규리그 최종 1, 2위는 K3리그로 자동 승격된다. K3리그 정규리그 14위와 승격플레이오프에서 이긴 팀은 승강결정전(홈&어웨이)을 치러야 한다. 승격플레이오프는 K4리그 정규리그 3위와 4위의 단판 승부로 진행된다.
챔피언십의 경우에는 K3리그 정규리그 3위와 4위가 단판승부를 치른 뒤 승자가 K3리그 정규리그 2위와 맞붙는다. 여기서 이긴 팀이 K3리그 정규리그 1위 팀과 홈&어웨이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편 K3·K4리그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는 출범식이 2월 26일 오후 3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는 선수단 900명과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KFA 관계자 100명, 축구팬 등 총 1,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K3·K4리그의 정체성을 담은 새 엠블럼도 추후 공개된다.
자료출처=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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