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과학관(관장 박용완)은 2020년 과학관 특별 프로그램으로 고등학생이 진행하는 신나는 과학수업인 ‘2020 고교동아리와 함께하는 과학나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교동아리와 함께하는 과학나눔교실은 기존의 과학관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것으로, 교사가 주도하는 수업이 아닌 일선 고등학교 동아리들 중 선발된 8개교 과학 동아리가 주도적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겨울 방학에는 오는 17일까지 평일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키트 위주의 만들기 수업이 아닌 과학관에 비치된 다양한 실험 기구와 도구를 활용한 실험·실습 위주의 신나고 재미난 실험들로 꾸려질 예정이다.

박용완 관장은 “고교동아리와 함께하는 과학나눔교실은 울산과학관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울산의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길 바란다.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마련되고, 과학을 즐기고 나누는 지식 교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