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주 오대호아트팩토리, 핫플레이스 관광지로 자리매김
  • 김태구
  • 등록 2020-01-13 13:24:27

기사수정
  • 개관 이래 2만 8000여 명 방문, 독특한 정크아트로 어린이 관광객에게 인기



충주시 앙성면 옛 능암초 부지에 자리한 ‘충주오대호아트팩토리’가 충주를 대표하는 테마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대호아트팩토리는 폐품에 살아 움직이는 활력을 불어넣어 오대호아트팩토리만의 색깔로 표현한 2천여 점의 정크아트(Junk Art) 작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직접 만지거나 만들어 보는 등 오감체험이 가능한 테마 관광지이다.

지난해 5월 정식 개관한 충주오대호아트팩토리는 국내 1호 정크아티스트 오대호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2만8000여 명이 방문하면서 충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꼭 거쳐 갈 장소로 각인되고 있다.

상설갤러리와 예술 카페를 포함해 야외에서 즐길 수 있도록 누워서 타거나 서서 타는 이색자전거 20대를 선보이며 찾아오는 젊은 층과 아이들에게도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한국관광공사에서 강소형관광지로 선정되어 전문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을 만큼 전국적인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오대호 대표는 “아이들은 어디서든 뛰어 놀고 싶어 하는 본능이 있기에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작품과 함께 놀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고 싶었다”며, “올해는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여유 부지를 활용해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오대호아트팩토리는 지난해 성과에 이어 올해는 방문객 5만 명을 목표로 오대호 작가의 예술 세계를 보여주는 작품들을 채워갈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S목욕탕 여탕 냉탕서도 ‘인분’…남탕 이어 위생 논란 확산 충북 제천의 한 목욕탕 입구에서 대변을 본 혐의로 40대 남성이 입건된 가운데, 같은 지역의 또 다른 목욕탕에서도 인분이 반복적으로 발견돼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제천시 청전동의 S 목욕탕을 이용 중인 A(여) 씨는 “최근 냉탕에서 인분이 떠다니는 일이 잇따랐다”며 “지금까지 8차례나 이런 일이 있었지만, 누가 그런 짓을 ...
  2. 제천시, 11월 3일부터 자체 경제활력지원금 지급 시작 충북 제천시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회복을 위해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 지원금’을 오는 11월 3일부터 지급한다.지원금은 제천시민 1인당 20만 원,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30만 원이 지급된다.지급대상은 10월 10일 기준 제천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시민, 그리고 제천에 체류 중인 결.
  3. 파주시, ‘제7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11월 1일 개최 파주시는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운정호수공원 일원에서 ‘제7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올해 불꽃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시 35분 ‘불꽃쇼’와 ‘불빛정원’이 이어 진행될 예정이다.파주시는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
  4. 몸속의 불멸 코드 — 2025 노벨의학상이 밝힌 '면역의 오해' [뉴스21 통신=홍판곤 ]2025년 10월 6일,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포럼에서 노벨위원회는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메리 E. 브룬코우, 프레드릭 J. 램스델, 시키몬 사카구치 세 명을 선정했다. 그들이 밝혀낸 것은 우리 몸속의 '면역 브레이크', 즉 조절 T세포였다. 면역은 단순히 싸우는 기능이 아니라, 싸움을 멈출 줄 아는 지혜를 ...
  5. 삼성전자 목표주가 15만원으로 상향...“실적 모멘텀 2026년까지 이어진다” 삼성전자에 대한 증권가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잇따라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2026년까지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31일 KB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5만원으...
  6. 안산시, 시민과 함께한 통합축제 ‘안산페스타 2025’ 성료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안산 화랑유원지와 와~스타디움 일원에서 열린 ‘안산페스타 2025’ 통합축제를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올해로 2회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가을의 청명한 날씨에 수많은 시민과 관람객들이 축제 현장을 방문하며 안산 대표 시민 축제로 자리.
  7. 파주시, ‘제7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11월 1일 개최 - 시민 안전 최우선… 교통 통제 및 안전요원 집중 배치 파주시는 오는 11월 1일 14시부터 20시까지 운정호수공원 일원에서 ‘제7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부제: 희망의 빛)’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불꽃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19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시 35분 ‘불꽃쇼’와 ‘불빛정원’이 이어 진행될 예정이다.무엇보다 올해 파주시는 시민...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