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북구, 장애인 보장구 수리비용 지원
  • 윤만형
  • 등록 2020-01-09 14:22:16

기사수정
  • 올해부터 청각장애인 불편해소... 보청기 수리신청 접수대행 기관 운영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수동·전동휠체어와 보청기 등 장애인 보장구 수리기관과 수리 지원 기관을 상시운영하고, 보장구 수리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중증 또는 청각장애인이다.

올해 번동에 위치한 강북수어통역센터가 보장구 수리 지원 기관으로 새롭게 추가돼 청각장애인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까지는 보장구 수리비 지원 범위가 휠체어와 전동스쿠터 사용자에 한정돼 보청기를 사용하는 청각장애인들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신청자가 강북수어통역센터에 보청기 수리를 의뢰하면 센터는 개별업체에 신청 접수를 대행한다. 수리 후 신청자는 센터를 통해 수리비 또는 부품 교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휠체어 및 전동스쿠터 정비는 참세상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담당한다. 신청자가 직접 방문하기 힘들 경우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곳에서는 보장구 보수 외에도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보장구 무상임대 사업도 진행한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중증·청각장애인은 1인당 연간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된다. 일반 중증·청각장애인은 건당 수리비의 50%를 지원하되 1인당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가능하다.

희망자는 강북수어통역센터(☎990-0872) 및 참세상장애인자립생활센터(☎980-5292)에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로 장애인증명서 또는 수급자증명서가 필요하다. 두 곳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손과 발, 귀 역할을 하는 보장구가 고장 나면 사용자의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며, “장애인들의 이동편익을 증진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리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6.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