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박물관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약사동제방의 토층전사 전시물에 대한 보존 처리를 위해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층전사(토층의 단면을 보존하기 위해서 일정한 공정에 따라 흙을 떠내는 방법) 보존처리는 제방단면에 쌓인 먼지 제거, 균열부 보강 및 경화처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시 휴관은 1월 13일(월)부터 1월 17일(금)까지이며, 1월 18일(토)부터 전시관 관람이 가능하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우리 전시관의 토층전사는 약사동제방의 축조방법을 여실히 살펴볼 수 있는 전시물로, 매년 보존처리를 실시하였다.” 며 “이번 보존처리를 통해서 관람객이 더 훼손되지 않고 원형을 유지한 토층 단면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약사동제방유적은 제방의 축조 공법이 확인된 제방유적으로 2014년 9월 16일 국가사적지 제528호 지정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229-472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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