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구(유동균 마포구청장)가 경자년 새해를 맞아 3일부터 31일까지 16개 동에서 「2020 동(洞)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洞) 업무보고회’는 구청장의 신년인사와 함께 2020년 구의 발전방향과 주요사업을 주민과 공유하고,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동(洞) 업무보고회’의 가장 주목할 내용은 ‘동 비전 제시’이다. 동의 비전은 2020년 한 해 동을 이끌어 나가는 핵심 가치로 각 동은 이를 바탕으로 주요 역점 사업을 계획하고, 주민과 함께 동을 이끌어 나가게 된다.
또한 구의원과 노인회장, 직능단체장 등 동을 대표하는 주민들이 참석하여 그 어느 때보다 동정에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동(洞) 업무보고회’ 주요일정은 1월 3일 염리동을 시작으로 ▲6일 서강동 ▲7일 신수동 ▲10일 서교동 ▲13일 용강동 ▲14일 합정동, 망원1동 ▲15일 공덕동 ▲16일 도화동 ▲20일 대흥동 ▲21일 성산2동 ▲22일 망원2동 ▲28일 성산1동 ▲29일 아현동 ▲30일 상암동 ▲31일 연남동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3일 개최된 염리동 업무보고회에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준비하는 ‘2020 염리동 소금축제’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거점형 마을쉼터 조성 ▲동 주민센터 유휴공간에 염리동 주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유부엌(식구의 탄생)조성 ▲1사 1촌 사랑 나눔 사업 등에 대해 주민과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업무보고회에 참석했던 염리동 자원봉사캠프장인 공계옥씨는 “2020년 염리동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공유부엌 사업이 기대된다.”며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한데 어우러져 먹거리 문제해결에서부터 마을의 여러 문제를 함께 풀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동 업무보고회를 통해 우리 동네를 발전시키는 핵심 가치인 동의 비전과 지역발전을 모두가 공유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현장 중심의 민생행정으로 구민과 함께 호흡하며 구민의 꿈을 정책으로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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