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테러 폭탄 음모에 개입된 혐의로 17세 소년이 법정에 출두했다.
경찰에 따르면 8일 호주 멜버른에서 17세 소년을 기습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소년은 멜버른 북부 그린베일에 거주하고 있으며 집 내부에서 3개의 폭발 장치가 발견되어 경찰의 급습으로 체포되었다.
17세 소년의 여동생은 "오빠가 이슬람국가로부터 대응하기 위해 폭탄장치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18일 앤잭데이인 현충일 100주년 기념행사를 1주일 앞두고 테러 음모 혐의로 10대 청소년이 체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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