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표류하는 GWDC사업∙∙∙G-범대위 사무총장 또다시 2차 단식돌입 - 안승남 구리시장의 GWDC 선거공약 이행 촉구 서민철
  • 기사등록 2020-01-02 22:36:06
기사수정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살리기 범시민 비상대책위원회(G-범대위) 홍갑철 사무총장이 안승남 구리시장의 GWDC 선거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2차 무기한 단식투쟁을 2일 오전 720분부터 구리시청 광장에서 재게했다.

작년 1210일 첫 단식을 시작했던 홍갑철 사무총장은 단식 이틀째인 11일 안승남 시장의 대화 제의로 단식을 중단했고, 이후 G-범대위는 1218일 구리시장실에서 시장과의 공식대화를 가졌다.

G-범대위는 이 자리에는 안승남시장을 비롯한 구리시측 5(안승남시장과 정 보좌관 및 실무진 3)G-범대위측 5(범대위 2인외 박형순 전 시장 및 GWDC 프로젝트 자문위 2)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안승남 시장은 미국 측과의 핵심약속을 파기하는 발언으로만 일관했고, G-범대위는GWDC사업이 잘 추진되기를 바라는 노력으로, 구리시 측이 상대와 적극적으로 무조건 만나 대화와 협의를 통해 사실상 중단된 사업추진을 재게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안승남 시장은 무성의한 답변과 함께 이 사업추진의 중요핵심인 K사의 K대표를 이 사업에서 배제한다는 등의 감정적인 발언과 함께, 안승남 시장 자신이 스스로 알아서 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상식 밖의 주장을 했다고 전했다.

이날 박형순 전 시장은 양쪽 입장을 고려한 절충안을 제시하며, 구리시 측에서 법률적 해석을 구해보고 기일 내 통보해 달라고 요청했고, G-범대위는 안승남 시장과의 첫 번째 의미있는 대화의 자리였던 만큼 신의와 성실의 원칙으로 기다리겠다고 밝혔으나 아직까지 구리시는 아무런 답변도주지 않고 있다면서, G-범대위는 다시 단식을 병행해 구리시민 모두에게 무엇이 잘못됐는지를 자세히 알리고, 법이 허용하는 주민소환제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투쟁의 강도를 강력히 높여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늘 다시 단식에 들어간 홍갑철 사무총장은 구리시의 진정한 주권자는 구리시민이다, 시민과의약속을 제멋대로 ,그것도 자신의 선거법 재판시 진행중이라고 거짓말로 재판장을 속이고 무죄판결을 받자마자 공약사업을 파기쪽으로 몰고 가는 파렴치한 시장이 바로 안승남이다.”라며 경기연정1, 1번 선거공약이니 하며 요란한 선거구호로 당선돼 놓고, 구리시민과의 약속 그리고 미국 측과의 국제적인 약속을 깨고 헌신짝처럼 내팽게치는 만행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안 시장이 무조건 미국 측과의 당초 약속, 즉 후속 뉴DA를 즉각 체결해 이 사업을 살려낼 때까지 죽음의 무기한 단식투쟁을 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특히 안승남 시장은 GWDC사업이 20203월 행안부 투자심사에 상정될 수 있도록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할 것, GWDC사업을 폐기하려 시도한다면 시장직부터 사퇴하라면서 구리시의회도 행정사무감사 조사특위를 즉각 구성할 것, 그리고 윤호중 국회의원 역시 GWDC사업추진 선거 공약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추윤식 비대위원장은 지난해 18일 시장실에서 안승남 시장의 발언은 현재 GWDC사업중단을 의미한다. 아니라면, 구체적으로 해명하라면서 이제와서 안승남 시장 자신이 이 사업을 직접하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는데 그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할 것과 ,K사와 이 사업을 같이 할수 없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그 직접적 이유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1225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2024 태안 봄꽃정원
  •  기사 이미지 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 ㈜삼성이엔지와 후원 협약 체결
  •  기사 이미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 2024년 청소년 통일골든벨 대회 개최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