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영 의원, “철도사고 원인규명 위해 선로 주변 CCTV 의무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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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영상 캡처]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3호기의 원자로 건물 내부 모습이 공개됐다.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26일 소속 직원 6명이 원자로 3호기 건물내에 들어가 촬영한 16분짜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이달 12일 촬영됐다.
후쿠시가 원자력 발전소 폭발사고는 2011년 3월 발생했다.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쓰나미가 후쿠시마 제1원전을 덮치면서 전원이 끊겼고 비상발전기 마저 침수돼 작동하지 않았다.
결국 원전 냉각 시스템이 멈추면서 원자로에서 냉각수가 줄어들었다. 핵연료봉이 뜨거워지면서 냉각수에서 수소가 대거 발생했다. 원자로에 가득 찬 수소는 결국 폭발해 건물을 무너뜨렸다.
이번에 공개된 원자로 내부 모습은 참혹했다. 건물 내 천장과 벽 곳곳은 콘크리트가 떨어져 나뒹굴고 있고 철제 계단과 기둥은 심하게 녹이 슬어 있었다. 중간중간 직원들이 제대로 이동하기 여러운 구간도 있었다.
규제위 직원들은 흰 방호복과 방독면, 헬멧, 장갑을 착용한 채 손전등을 비추며 어둠 속 계단과 복도를 천천히 나아갔다. 하지만 방사선량 수치가 급격히 올라가 수시로 경고음이 울렸다. 한 구간에선 방사선량이 치솟자 직원 한 명이 “서둘러 통과하자”고 말하기도 했다.
원자력규제위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3호기 건물 3층의 시간당 방사선량은 낮은 곳에선 2밀리시버트(m㏜), 높은 곳은 50mSv를 기록했다. 원자로 건물 2층에서는 150m㏜에 이르는 곳도 있다.
이는 연간 건강한사람에게 허용되는 인공 방사선 피폭 허용치(1mSv)를 훨씬 넘는 수치다.
▶후쿠시마 원전 3호기 내부영상 보러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mrWa8wFR-Pk
                            엄태영 의원, “철도사고 원인규명 위해 선로 주변 CCTV 의무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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