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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행복학교, 학부모와 교사의 동고동락 - 학부모 평생교육, 연수, 봉사를 통한 소통의 기회 마련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19-12-27 23: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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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 울주군 울산행복학교(교장 장혜경)는 올 한 해 동안 학부모가 중심이 되는 학부모 동아리를 운영하며 학부모에게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울산행복학교에서는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간다는 의미로 동고동락(GO)’이라는 주제로 평생교육 동아리를 조직하여 행복 공동체를 만드는데 주력하였다. 학부모 총회에서 학부모 의견 수렴을 통해 계획을 수립하고, 학부모 주도하에 일시 및 장소, 내용 선정까지 진행했다. 또한 가정통신문, 학교홈페이지와 학부모회 밴드를 통해 활동 내용을 공지하는 과정을 거쳤다.

 

동고동락은 캘리그라피, 제과제빵, 원예재배, 나무공예 등 6회의 1day(원데이) 클래스를 실시했으며, 대구세명학교 및 발달장애인직업훈련센터, 언양 우리집장애인거주시설 및 두드림직업적응훈련센터 방문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을 체험하였다. 또한 개별화교육 및 긍정적 행동지원을 위한 긍정 양육 등의 연수를 통해 학교와 가정에서 아동에게 맞는 교육방법을 익히기도 했다.

 

특히 11명의 학부모로 구성된 봉사동아리는 매월 캘리그라피 작품을 만들고, 작품을 학교 축제 때 판매해 수익금 85만원 전액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학부모들은 평생교육 활동을 통해 배우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학부모가 필요로 하는 활동을 제공하고, 학교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준 학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장혜경 교장은 학생의 개별화 교육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하는 우리 학교에서 학부모들과 소통하며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반영할 수 있어서 교육적 효과가 증대되었다. 학부모들의 활동이 학교발전에 도움이 되어서 내년에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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