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00만 인천시민의 플랫폼 인천e음! 소상공인의 동반자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다!
  • 김만석
  • 등록 2019-12-26 14:18:44

기사수정
  • 2019년 1조 5천억 발행(전국 발행량의 65%),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매출증대 입증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019년 인천이(e)음을 통한 소비진작 및 소상공인 매출증대 등 성과들을 더욱 발전시키고, 공동체 가치와 정책 플랫폼으로써의 기능 강화,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캐시백 지원 및 비캐시백 인센티브 기능강화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2020년 인천이(e)음 사업계획을 확정하였다.


2019년 인천이(e)음의 주요 성과는 전국 최대규모의 가입자와 발행액, 역내 소비 진작효과, 재정지출대비 파급효과 2.9배, 소상공인 매출증대 효과, 고용증대, 부가가치세 세수 증대, 소비만족도 및 소득만족도 증가 등을 들 수 있다.



2019.12.22.현재 가입자는 92만명, 발행액 1조 5천억원으로 전국발행액 2조 3천억원 대비 65%를 차지한다. 캐시백 형태로 지원된 재정지출대비 파급효과는 2.9배로 예산 1,000억원 투입시 2,900억원의 효용이 발생했다는 의미이다.


소비진작 효과에 대해서는 2019. 5월~8월을 기준으로 인천이(e)음을 통한 인천시민의 서울・경기지역 소비 감소액은 359억원으로, 이를 1년 단위로 환산하면 업체당 월 6만원의 매출액 순증가 효과로 나타낼 수 있다. 서울・경기시민의 인천소비 순증가액은 634억원으로 산정되었으며, 연단위로 환산하면 업체당 월 11만원의 매출이 순증가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는 2019.5월~8월 기간동안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에서 골목상권을 대표하는 슈퍼마켓과 편의점으로 대체된 소비규모는 240억원이다. 소상공인 체감경기지수(BSI)도 전년동기대비 21%가 증가하였다. 한국은행 발표자료에서도 인천지역 대형소매점(백화점, 대형마트)의 매출이 인천이(e)음이 본격 발행된 7월 이후 급감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소비자심리지수는 지속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를 입증해주고 있다.


통계청 사회조사 결과에 의하면, 인천시는 2011년부터 전국 최하위를 지속하였으나 2019년 급상승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인천시민 소비만족도가 17개 광역시・도중 2017년 17위에서 2019년 5위로 급상승하였고, 소득만족도도 2017년 16위에서 2019년 9위로 급상승하였다. 2017년 대비 소비만족도 및 소득만족도 지표의 상승폭이 각 18.5, 11.2로 개선 폭이 전국 최대로 조사되었다. 사회조사가 인천이(e)음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5월 하반기에 실시되었으므로 만족도 조사에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고용증대 효과에 대해서는 인천이(e)음의 주요 결제업종인 도・소매, 음식・숙박업에서 2019.8월~10월을 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취업자수가 58,000명 증가하였다. 이들 업종은 거래 증가시 취업・고용유발효과가 매우 높은 업종이다.


부가가치세 세수 증대 효과도 확인되었는데, 2019년 상반기 부가가치세 세수가 전년동기대비 744억원이 증가하였으며, 이는 국・시비 및 구비 총 캐시백 지출액(약 648억원) 이상의 세수가 증가한 것이다.



2020년 인천이(e)음 발행목표액은 2조 5천억원으로 2019년의 성과들이 인천관내 모든 가정과 골목마다 파고들도록 더욱 다양한 기능과 혜택을 마련하였다.


2020년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캐시백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추계와 인천사랑상품권 운영위원회의 심층 논의를 거쳐 적정한 요율을 마련하였다. 캐시백 요율은 월 30만원이하 4%, 30만원초과 50만원이하 2%, 50만원초과 100만원이하 1%로 지원할 계획으로 2020년 캐시백 예산으로 총 838억원을 확보하였다.



비캐시백 인센티브를 더욱 강화하여 재정이 수반되는 캐시백 지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0년 인천이(e)음 발행목표액은 2조 5천억원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캐시백 및 비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더욱 안정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인천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의 살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020년 사업계획을 차근차근 시행해나갈 계획이다. 인천시와 시민, 소상공인 모두를 이어주는 인천이(e)음을 통해 더 나은 인천살림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2. 태광그룹, 애경산업 지분 63% 4700억원에 인수...매매 예정일자, 내년 2월 19일 [뉴스21 통신=추현욱 ] 태광산업 컨소시엄이 4700억원에 애경산업을 인수한다.AK홀딩스와 태광산업 등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권 양수도 방안을 승인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매각 대상 주식은 애경산업 보통주 1667만2578주다. AK홀딩스 보유주식 1190만4812주와 애경자산관리 보유주식 476만7766주다.이는 애경산업 전체 발행주...
  3. 제천 S목욕탕 여탕 냉탕서도 ‘인분’…남탕 이어 위생 논란 확산 충북 제천의 한 목욕탕 입구에서 대변을 본 혐의로 40대 남성이 입건된 가운데, 같은 지역의 또 다른 목욕탕에서도 인분이 반복적으로 발견돼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제천시 청전동의 S 목욕탕을 이용 중인 A(여) 씨는 “최근 냉탕에서 인분이 떠다니는 일이 잇따랐다”며 “지금까지 8차례나 이런 일이 있었지만, 누가 그런 짓을 ...
  4. 제천시, 11월 3일부터 자체 경제활력지원금 지급 시작 충북 제천시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회복을 위해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 지원금’을 오는 11월 3일부터 지급한다.지원금은 제천시민 1인당 20만 원,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30만 원이 지급된다.지급대상은 10월 10일 기준 제천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시민, 그리고 제천에 체류 중인 결.
  5. 파주시, ‘제7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11월 1일 개최 파주시는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운정호수공원 일원에서 ‘제7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올해 불꽃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시 35분 ‘불꽃쇼’와 ‘불빛정원’이 이어 진행될 예정이다.파주시는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
  6. 몸속의 불멸 코드 — 2025 노벨의학상이 밝힌 '면역의 오해' [뉴스21 통신=홍판곤 ]2025년 10월 6일,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포럼에서 노벨위원회는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메리 E. 브룬코우, 프레드릭 J. 램스델, 시키몬 사카구치 세 명을 선정했다. 그들이 밝혀낸 것은 우리 몸속의 '면역 브레이크', 즉 조절 T세포였다. 면역은 단순히 싸우는 기능이 아니라, 싸움을 멈출 줄 아는 지혜를 ...
  7. 삼성전자 목표주가 15만원으로 상향...“실적 모멘텀 2026년까지 이어진다” 삼성전자에 대한 증권가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잇따라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2026년까지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31일 KB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5만원으...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