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낭만닥터 김사부 2’ 안효섭과 소주연이 팽팽한 기싸움 속에서 ‘만신창이 응급실 첫 만남’을 선보여 미묘한 기류를 드리우고 있다.
오는 2020년 1월 6일(월) 밤 9시 40분 첫 방송될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를 만나 인생의 ‘진짜 낭만’을 찾아가며, 치열하게 달려가는 내용이 담긴다. 2016년 대한민국을 ‘낭만 물결’로 휩쓸었던 ‘낭만닥터 김사부 1’의 강은경 작가와 유인식 감독, 그리고 ‘김사부’ 배우 한석규가 다시 의기투합하면서, 2020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효섭과 소주연은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 각각 먹고 살기 위해 써전이 된, 타고난 ‘수술 천재’ 외과 펠로우 2년 차 서우진 역과 특유의 해맑음을 지니고 있는, 응급의학과 보드시험을 코앞에 둔, 응급의학과 전공의 4년 차 윤아름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안효섭과 소주연이 응급 환자들로 정신없이 분주한, 긴박한 응급실 한가운데에서 처음으로 맞대면하는 현장을 선보인다. 극중 응급 환자를 데리고 온 서우진(안효섭)과 응급실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던 전공의 윤아름(소주연)이 마주하는 장면. 상처투성이에 피까지 터져 만신창이가 된 서우진의 행색에 윤아름은 주머니에 손을 넣고 따지듯이 말을 쏟아낸다. 이내 얼음팩을 상처부위에 대고 있던 서우진은 시크한 표정으로 거대병원 신분증을 꺼내서 당당하게 내밀고, 윤아름은 주머니에 손을 급하게 빼 앞으로 모으고는 공손한 태도를 취하는 것. 만신창이 몰골의 서우진을 향한 윤아름의 급반전 자세가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두 사람이 얽히게 될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안효섭과 소주연의 ‘만신창이 몰골 첫 만남’ 장면은 지난 10월 경기도 파주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이 장면은 위급한 환자들로 초만원인 응급실의 상황 특성상 안효섭과 소주연이 움직이면서 대사를 주고받아야 했던 상태. 두 사람은 이동하는 동선과 멈춰서야하는 지점에 대해 여러 번 합을 맞춰보면서 진지하게 리허설에 임했다. 더욱이 두 사람은 리허설 도중 유인식 감독의 의견을 들으며 철저하게 몰입, 경청하는 모습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본 촬영이 시작되자, 안효섭은 시종일관 무표정으로 감정을 전혀 드러내지 않는 서우진의 시니컬한 면모를, 소주연은 서우진이 선배 의사임을 알고 급반전 태도를 취하는, 해맑은 윤아름 캐릭터의 성격을 고스란히 표현하면서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안효섭과 소주연은 신선한 에너지로 활기찬 기운을 북돋아 줄게 될 것”이라며 “첫 만남에서 의외의 ‘반전 케미’를 선보인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하게 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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