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구청장 김선갑)에서 23일 ‘서울시-광진구 예산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25개 자치구를 직접 돌며 시민들에게 서울시의 2020년 예산을 설명하는 자리로,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울시 중점 투자 7대 과제에 대한 정책정보를 제공하여 예산집행 효과성을 극대화 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예산 설명회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선갑 광진구청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 예산안 및 지역 주요예산사업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서울시 예산이 어디에 쓰이고 어떻게 삶을 바꿨는지 설명하고, 2020년 서울시 주요 목표와 예산에 대해 발표했다.
2020년 서울시 총 예산은 39조 5,359억 원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신혼부부 등 주거지원 ▲완전 돌봄 체계 실현 ▲획기적 청년 지원 ▲서울경제 활력 제고 ▲좋은 일자리 창출 ▲대기질 개선 ▲생활 SOC확충 등 7개 중점과제를 위주로 설명했다.
또한, ▲자양동 50+캠퍼스 조성 ▲전선 지중화 사업(영화사로, 건대입구역, 양꼬치거리) ▲세종대 캠퍼스타운 조성 ▲구의2동 복합청사 건립 ▲광장동 체육시설 부지 개발 등 서울시와 함께하는 광진구의 예산에 대해서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설명이 끝난 뒤 스마트폰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 심플로우 시스템을 활용하여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주민 의견으로는 광장동 체육시설 및 50+캠퍼스타운 조기착공, 어린이대공원 내 어린이도서관 건립, 지하철 2호선 지하화 추진 등이 나왔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의견들을 검토하여 최대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추가적인 의견은 ‘민주주의 서울’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제시해 달라고 전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예산 설명회는 박원순 시장과 함께 주민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공유한다 점에서 뜻깊은 자리이다”라며 “이런 자리를 통해 주민들도 의견을 제시하며 양방향으로 소통하고, 실제로 예산이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느낄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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