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축구협회김학범호가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2 남자대표팀 28명은 지난 9일부터 강원도 강릉에서 훈련을 진행 중이다. 이번 훈련은 내년 1월 태국에서 개최되는 AFC U-23 챔피언십을 앞두고 진행되는 마지막 국내 소집훈련이다. U-22 남자대표팀은 24일 오전까지 훈련을 진행한 뒤 일시 해산한 후 오후 중 U-23 챔피언십에 나설 23명의 최종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출국은 28일이며 말레이시아에서 전지훈련을 가진 뒤 조별리그 첫 경기 장소인 태국 송클라에 입성할 계획이다.
이번 U-23 챔피언십은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최종예선을 겸한다. 김학범호로서는 사활을 걸고 준비해야 하는 대회다. 하지만 조별리그에서 만날 상대가 결코 만만하지는 않다. 2018년 이 대회 우승팀인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해 까다로운 이란, 중국이 한국과 함께 C조에서 경쟁한다.
이미 K리그가 끝나고 비시즌에 접어들었지만 김학범호는 최상의 전력을 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 가장 많이 신경 쓴 건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이다. 김학범호 구성원의 대부분은 한 시즌을 모두 마치고 들어온 선수들이다. 이 선수들이 휴식 없이 계속 훈련에 임하는 것이기에 혹시 모를 부상을 방지하고, 좋은 컨디션과 경기 감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김학범호 코칭스태프의 숙제다.
김학범 감독은 “선수들이 쉬어야 할 기간에 소집이 됐기 때문에 강한 훈련보다는 휴식을 번갈아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시에 체력적인 부분과 전술적인 부분을 신경 쓰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학범호는 훈련 초기 완급 조절을 한 뒤, 훈련 후반기에는 체력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23일 훈련을 앞두고 만난 오세훈은 “지금 체력운동에 집중하고 있는 기간이라 모두가 힘들다”면서도 “경쟁심도 있지만 그 전에 동료이기에 서로가 서로를 잘 돕고 있다”고 말했다. 송범근도 “(김학범) 감독님이 이번 훈련에서 체력을 많이 강조하셨다”면서 “아침마다 서킷 트레이닝을 했고 해변도 달렸다. 전술적인 면보다는 몸을 끌어올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얼핏 ‘지옥의 훈련’인 듯 했지만, 김학범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해변을 달렸지만 흔히 생각하는 (군대식의) 힘든 훈련은 아니고, (컨디션 조절을 위해) 가볍게 뛴 정도”라고 이야기했다. 이동준은 “감독님을 믿고 가야한다고 생각했기에 (서킷 트레이닝과 해변 달리기도) 잘 준비해 임했다”고 설명했다.
자료출처=대한축구협회
울주군, 하반기 성매매 방지 합동점검 실시
▲사진출처:네이버 울산 울주군이 17일 울산경찰청, 울산성매매피해상담소와 함께 온양읍 일대 유흥업소·단란주점 30여개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성매매 근절과 건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점검반은 △성매매 방지 안내 게시물 부착 여부 △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행위 .
울주군, 언론기자가 말하는 보도자료 작성 교육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 울주군이 17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울주군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언론기자가 말하는 보도자료 작성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군정 주요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군정홍보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은 경상일보 논설실장을 역...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겨울이불 지원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준호, 박광철)가 17일 온산읍 저소득 취약계층 14세대를 대상으로 겨울이불 세트를 지원하는 나눔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S-OIL 지정기탁금 250만 원을 활용해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따뜻한 겨울이불 세트를 지원했다.지원 대.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2025 자원봉사자 역량강화교육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영순)가 17일 군청 문수홀에서 울주군 자원봉사 전문교육강사단과 자원봉사단체 리더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변화 속의 봉사, 함께 가치를 나누다’을 주제로 자원봉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활동 속에서 누적된 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