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3일 오후 3시부터 외솔회의실에서 전 초등학교 학습준비물 담당 교사와 행정실장 238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학용품 구입 가이드라인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2013년에 환경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와 함께 착한 학용품 구매 가이드를 제작하여 착한 학용품 구입 방법(6종)을 안내한 바 있다. 울산에서는 교육감 공약사항 중 하나로 안전한 학용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날 연수는 국가기술표준원 배종수 연구관이 어린이 제품 안전관리제도 현황을 소개하고, 담당자가 초등학교 업무 담당자와 행정실장에게 안전한 학용품 구입 가이드라인에 수록된 안전한 학용품 구입의 개요, 구입의 실제 등 학교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가이드라인을 활용하도록 설명했다.
이 외에도 2020학년도 학습준비물 계획에서 1학년 입학 예정 학생을 포함한 학습준비물 목록의 조기 안내, 학습준비물지원센터의 활용을 통한 효율적인 학습준비물 관리, 유해물질 없는 학습준비물 구입 등에 유념해 줄 것을 강조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안전한 학용품 구입 가이드라인은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바가 클 것이므로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한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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