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북부 루손섬에서 코코넛으로 만든 민속주인 '람바녹'을 마신 주민 140여 명이 복통 등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고, 이 가운데 9명은 목숨을 잃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9일 필리핀 북부 라구나주 리살 타운에서 생일잔치와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석해 람바녹을 마신 주민 8명이 숨졌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마신 술에 대한 정밀 분석을 의뢰하고 이 술을 판 상점의 영업을 중단시켰다.
신화통신은 피해자들이 마신 술이 메탄올을 넣은 가짜 술이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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