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축구협회“새로운 도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올 여름 폴란드에서 열린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 신화를 이끌며 온 국민에게 감동을 안겼던 정정용 감독이 새로운 도전을 향한 포부를 밝혔다. 정정용 감독은 19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9 KFA 시상식’에서 김유미 화천정산고 감독과 함께 올해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정 감독은 U-20 남자대표팀을 이끌고 참가한 U-20 월드컵에서 그 누구도 가본 적 없는 결승 무대를 밟았고, 준우승 성과를 냈다. 남자대표팀 역사상 FIFA 주관 대회 최고 성적이다. 지난 9월부터는 2021년까지 U-20 대표팀 전담 계약을 체결하고 U-18 대표팀을 이끌어왔지만, 11월 K리그2 서울이랜드FC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기며 새로운 도전을 선언했다.
2019 KFA 시상식에서 올해의 남자 지도자상을 수상한 정정용 감독은 “내가 받아야 할 상은 아닌 것 같다”는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함께 고생한 U-20 남자대표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을 끝까지 챙겼다. “조만간 U-20 남자대표팀 구성원들과 종무식을 가질 예정이다. 조만간 다 같이 보기로 했는데 그 때 아이들과 만나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누고 마무리를 하려고 한다. 앞으로도 U-20 남자대표팀을 대신해 나눔 행사가 있으면 참석하려고 한다. 코칭스태프들과 선수들에게 늘 감사하다.”
누구보다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는 정정용 감독이다. 올해 축구계 가장 큰 이슈였던 U-20 월드컵 행사에도 참석해야 하고, 동시에 내년 시즌을 대비한 서울이랜드FC 전력 구축에도 나서야 한다. 정정용 감독은 “새로운 도전을 열심히 해보겠다”면서 “비록 (프로팀) 초짜 감독이지만 헤드코치(Head Coach)의 역할 대신 매니저(Manager)의 역할을 하려고 한다. 모든 육성을 시스템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계획에 대해 정정용 감독은 구체적인 계획도 덧붙였다. 그는 “우리 스태프가 열 명 정도 된다. 꽤 많은 수준이다. 각 스태프에게 개별적으로 역할을 맡길 계획이다. 나는 모든 걸 관리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우리가 프로선수로서 접근할 수 있는 경험도 중요하지만 피지컬적인 데이터와 기술적, 개인적인 부분을 발전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이 모든 걸 데이터베이스(DB)화해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수단 구성에 대해서는 “이제 시즌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지도자도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해 선수 구성이 100% 완벽하게 되지 못했다. 올해 안으로 최대한, 90% 정도 선수단 구성을 완료하겠다. 외국인 선수는 신중하게 뽑겠다”고 덧붙였다.
정정용 감독은 자신을 지도자로서 성장시켜 준 KFA를 향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정 감독은 “지도자로서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가 KFA 전임지도자인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KFA에서 필요로 한다면 유소년 육성과 관련한 자문위원 정도의 역할을 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자료출처=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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