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천시, 민원처리 빨라졌다
  • 김만석
  • 등록 2019-12-19 14:23:38

기사수정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올해 민원처리 단축 및 민원처리 지연과 관련하여 획기적인 개선을 실시하여 단축률 제고에 큰 역할을 했으며, 2020년에는 개편된 인·허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중심의 신속한 민원처리 방안을 제시하였다.

민원처리가 임박한 민원에 대해 직접 1일 민원예고제 시행하고, 주1회 예고 독촉 등 지속적인 독려 노력을 하였고, 이로 인하여 매월 실시하는 민원처리상황 점검에서 눈에 띄는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전년 대비 민원처리 월평균 단축률이 5.2%로 상승하였으며, 처리지연민원 또한 약87% 감소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대행업체(토목·건축)가 참여하는 통합인허가 민원상담실 운영을 통하여 민원의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줄이고 시민편의의 민원처리 방안제시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개발행위 의제처리(일괄신청) 적극추진을 위하여 의제처리 활성화 시군의 벤치마킹을 실시했으며, 관내 대행업체의 적극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간담회 및 교육을 병행하여 의제처리 참여율을 높이고자 노력하였다.

이외에도 도시계획 제1분과위원회의 탄력적 운영 및 경관위원회의 수시 개최로 적극행정 추진에 이바지 하였으며, 2020년에도 꾸준한 운영으로 신속한 민원처리에 앞장 설 것이다.

이와 더불어 2020년에는 온라인 민원실무심의를 전면 시행하여 기존 시공간적 제약이 있었던 집합심의에서 벗어나 실시간 동시 심의를 진행함으로서 신속한 실무심의로 인허가 민원처리 단축을 기대하고, 온라인 심의로 민원인에게 심의 진행상황이 실시간 공개됨에 따라 시민을 위한 투명하고 열린 행정을 구현할 예정이다.

또한, 현안사항이 산재하여 신속한 민원처리가 곤란한 인허가 민원이 접수 될 경우 업무처리 방향 설정과 자문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인허가 분야에 전문성이 높은 내부공직자로 구성된 ‘인허가실무협의회(가칭)’을 구성ㆍ운영하여 신속하고 합리적인 인허가 민원처리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만족·시민편의 민원처리는 물론 변화하는 행정시스템에 맞춘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할 것이며, 민원과의 소통과 배려를 통한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2. 태광그룹, 애경산업 지분 63% 4700억원에 인수...매매 예정일자, 내년 2월 19일 [뉴스21 통신=추현욱 ] 태광산업 컨소시엄이 4700억원에 애경산업을 인수한다.AK홀딩스와 태광산업 등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권 양수도 방안을 승인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매각 대상 주식은 애경산업 보통주 1667만2578주다. AK홀딩스 보유주식 1190만4812주와 애경자산관리 보유주식 476만7766주다.이는 애경산업 전체 발행주...
  3. 제천 S목욕탕 여탕 냉탕서도 ‘인분’…남탕 이어 위생 논란 확산 충북 제천의 한 목욕탕 입구에서 대변을 본 혐의로 40대 남성이 입건된 가운데, 같은 지역의 또 다른 목욕탕에서도 인분이 반복적으로 발견돼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제천시 청전동의 S 목욕탕을 이용 중인 A(여) 씨는 “최근 냉탕에서 인분이 떠다니는 일이 잇따랐다”며 “지금까지 8차례나 이런 일이 있었지만, 누가 그런 짓을 ...
  4. 24일 경찰 고위직 경무관 51명 인사 전보...서울경찰청 '수사 3인방' 전격 교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경찰 간… [뉴스21 통신 =추현욱] 경찰청이 24일 경무관 51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문관은 '경찰의 별'로서 시·도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인천 등 경찰청 부장, 경찰청 심의관 등으로 근무한다.경찰청 국제협력관으로 이재영 서울경찰청 범죄예방대응부장, 치안상황관리관으로 강순보 강원경찰청 공공안전부장...
  5. 제천시, 11월 3일부터 자체 경제활력지원금 지급 시작 충북 제천시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회복을 위해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 지원금’을 오는 11월 3일부터 지급한다.지원금은 제천시민 1인당 20만 원,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30만 원이 지급된다.지급대상은 10월 10일 기준 제천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시민, 그리고 제천에 체류 중인 결.
  6. 이재명 “트럼프 이해하게 됐다”… “김정은, 오랫동안 잘 참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 이후 “서로 공감이 가능한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한미 관계에 대한 신뢰를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23일 공개된 CNN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삶이나 일을 추진하는 방식, 이런 점들에 대해 조금은 더 많이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서로 많은 교감이 ...
  7. 삼성전자·삼전우·하이닉스, 시총 '1020조'...“한국도 이제 천조국 등극” [뉴스21 통신=추현욱 ]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 상승한 3941.59에 마감했다. ‘4천피’까지 단 1.48%, 59포인트를 남겨놓게 됐다.이날 랠리 역시 반도체주가 이끌었다.삼성전자는 2.38% 오른 9만8800원, SK하이닉스는 6.58% 상승한 51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가 5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시가총액 1·2위인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