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축구협회한국여자축구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중앙수비 조합 심서연(인천현대제철)과 홍혜지(창녕WFC)가 내년 2월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의 전망을 밝혔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17일 저녁 7시 30분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9 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3차전에서 후반 43분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1승 1무 1패를 거두며, 3승을 거둔 일본에 이어 2위, 준우승을 차지했다.
승리에 대한 의지가 강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아쉬움이 커지만 경기력 면에서는 앞으로의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경기였다. 개개인의 기술이 좋고 패스플레이에 능한 일본을 상대로 주눅들지 않았고, 특히 수비 안정성이 향상된 모습이었다. 운이 좋지 않게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주긴 했으나 필드 골을 내주지 않았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심서연과 홍혜지는 그간 볼 수 없었던 중앙수비 조합이다. 심서연은 이번 대회를 통해 1년여 만에 여자대표팀에 복귀했고, 홍혜지는 그동안 다른 중앙수비수들과 호흡을 맞췄다. 심서연과 홍혜지는 중국전과 일본전, 두 경기를 함께 치르며 페널티킥 한 골만을 내줬다. 심서연은 큰 목소리로 동료들을 독려하며 수비라인을 이끄는 모습이 눈에 띄었고, 홍혜지는 좋은 피지컬을 바탕으로 세트플레이 시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다.
홍혜지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서연 언니와 맞춰볼 시간이 많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짧은 시간이었지만 훈련 때나 밥 먹을 때나 서로 대화를 많이 하면서 맞춰갔다. 언니도 내 말을 잘 들어줬고, 언니가 경험이 많이 때문에 나도 도움을 많이 받았다. 짧은 시간 맞춰본 것 치고는 호흡이 잘 맞은 것 같다”고 밝혔다.
자료출처=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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