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축구협회“득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남자축구국가대표팀은 15일 저녁 7시 30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2019 EAFF E-1 챔피언십 남자부 2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홍콩과의 1차전 2-0 승리에 이은 2연승이다. 18일에는 일본과의 3차전을 통해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벤투 감독은 “승점 3점을 추가했다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 라운드까지 우승 가능성을 가지고 치를 수 있게 됐다.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경기를 지배하고 운영했다. 선수들의 투지가 잘 드러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쉽지 않은 상대인 중국에 승리한 것은 고무적이지만 많은 득점 기회가 있었음에도 이를 살리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벤투 감독은 “오늘 경기뿐 아니라 내가 부임한 이후 득점 효율성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 것이 사실이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주도적인 경기를 하면서 기회를 많이 창출해내는 플레이를 추구한다. 많은 기회를 만들어낸 것에 비해 득점력이 좋지 않았는데, 이것은 우리가 우리의 플레이스타일에 대한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계속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벤투 감독은 “비판은 있을 수 있지만, 우리가 지금까지 지켜온 철학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이 안에서 개선점을 찾아 개선시켜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득점 효율성 역시 당연히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득점력을 보완해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3차전 상대인 일본에 대해서는 “매우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기술적으로 우수하고 수비할 때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일본은 무승부 이상만 거둬도 우승할 수 있는 유리한 상황이지만, 우리도 이에 지지 않고 치열한 경기를 펼치겠다. 우리가 일본보다 휴식이 하루 짧다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이런 불리함을 좋은 조직력과 투지로 이겨내겠다”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자료출처=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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