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공직자 교육으로 도민과 더 가까워진 도정 기대
  • 김민수
  • 등록 2019-12-17 12:35:29

기사수정
  • 제주도, 올 한 해 직장교육, 여성공직자 역량강화 교육, 친절교육 등 다양한 교육 과정 이어가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연인원 5,861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교육을 실시해 도민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도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교육은 9회에 걸쳐 총 1,434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교육은 국․도정 주요시책에 대한 전문 교육으로 공직자의 선제적 대응능력을 배양시키고 공직자의 인식 및 역량을 제고시켜 도정운영 추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교육은 빅데이터의 활용,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일자리 변화, 세상을 바꾸는 공공소통감각 키우기, 공공부문에서 꼭 알아야 할 저작권 관리 등을 주제로 지난 11월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강의로 이어졌다.

 

더불어 여성공직자를 43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도 3회에 걸쳐 진행하며 개인의 일과 성공적 삶을 주도할 수 있는 여성공직자 특화 교육도 이뤄졌다.

 

상․하반기에 걸쳐 8주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 리더십&소통 강화 과정은 표현력 높이기, 스피치 파워, 프리젠테이션 등의 내용으로 31명의 여성공직자가 수료했으며

 

리더십&소통 강화 과정을 수료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화과정인 프리젠테이션&문제해결 퍼실리테이션 교육을 지난 5~6월 6주간에 걸쳐 운영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스킬이해, 회의 진행의 효율적 시간 사용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고 총 12명이 수료한 바 있다.

 

또한, 도본청, 직속기관․사업소, 행정시 읍면동 공직자를 대상으로 부서별 찾아가는 친절교육을 상․하반기에 걸쳐 부서별 2회씩 진행한 결과, 238개 부서에 연인원 4,384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강사가 직접 부서를 찾아가 부서 특성에 걸맞는 맞춤형 친절교육을 실시하며 행정을 찾는 다양한 도민 요구에 고객을 감동시키고 도민과 지역 사회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친절의 의미와 실천방법 교육으로 공직 내에서 친절의 생활화와 습관화로 고객 맞춤형 행정서비스가 제공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총무과장은 “친절한 공직문화 확산, 전문가적 공직자 양성, 특화된 여성공직자 역량 강화 등은 궁극적으로 도민이 행복하고 도민이 만족할만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 공직자 교육을 통해 더 배려하고, 전문지식을 함양한 생산적인 공직문화 창출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2. 태광그룹, 애경산업 지분 63% 4700억원에 인수...매매 예정일자, 내년 2월 19일 [뉴스21 통신=추현욱 ] 태광산업 컨소시엄이 4700억원에 애경산업을 인수한다.AK홀딩스와 태광산업 등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권 양수도 방안을 승인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매각 대상 주식은 애경산업 보통주 1667만2578주다. AK홀딩스 보유주식 1190만4812주와 애경자산관리 보유주식 476만7766주다.이는 애경산업 전체 발행주...
  3. 제천 S목욕탕 여탕 냉탕서도 ‘인분’…남탕 이어 위생 논란 확산 충북 제천의 한 목욕탕 입구에서 대변을 본 혐의로 40대 남성이 입건된 가운데, 같은 지역의 또 다른 목욕탕에서도 인분이 반복적으로 발견돼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제천시 청전동의 S 목욕탕을 이용 중인 A(여) 씨는 “최근 냉탕에서 인분이 떠다니는 일이 잇따랐다”며 “지금까지 8차례나 이런 일이 있었지만, 누가 그런 짓을 ...
  4. 제천시, 11월 3일부터 자체 경제활력지원금 지급 시작 충북 제천시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회복을 위해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 지원금’을 오는 11월 3일부터 지급한다.지원금은 제천시민 1인당 20만 원,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30만 원이 지급된다.지급대상은 10월 10일 기준 제천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시민, 그리고 제천에 체류 중인 결.
  5. 파주시, ‘제7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11월 1일 개최 파주시는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운정호수공원 일원에서 ‘제7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올해 불꽃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시 35분 ‘불꽃쇼’와 ‘불빛정원’이 이어 진행될 예정이다.파주시는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
  6. 몸속의 불멸 코드 — 2025 노벨의학상이 밝힌 '면역의 오해' [뉴스21 통신=홍판곤 ]2025년 10월 6일,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포럼에서 노벨위원회는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메리 E. 브룬코우, 프레드릭 J. 램스델, 시키몬 사카구치 세 명을 선정했다. 그들이 밝혀낸 것은 우리 몸속의 '면역 브레이크', 즉 조절 T세포였다. 면역은 단순히 싸우는 기능이 아니라, 싸움을 멈출 줄 아는 지혜를 ...
  7. 삼성전자 목표주가 15만원으로 상향...“실적 모멘텀 2026년까지 이어진다” 삼성전자에 대한 증권가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잇따라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2026년까지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31일 KB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5만원으...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