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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12월 18일(수) 13부터 서울혁신파크에서 서울특별시서부교육지원청, 구립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와 『은평마을교육자원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의 마을자원인 콘텐츠 단체(개인)가 운영하는 개별부스를 통해 학교 담당교사가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마을강사와 협의의 과정을 갖기 위해 진행되는 『은평마을교육자원 박람회』는 학교와 마을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은평 교육콘텐츠 연계사업’ 참여 72개 단체(개인)가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하는 『은평교육콘텐츠 박람회』를 본 행사로, ‘은평혁신교육지구 사업설명회’ , ‘마을결합형교육과정 우수사례 발표회’가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은평 교육콘텐츠 연계사업’은 은평구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콘텐츠 프로그램을 발굴해 학교와 연계하는 사업으로 학교와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진행되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164개 기관, 218개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2020년에 학교에 연계될 예정이다.

학교대상 은평 교육콘텐츠 자료집은 『은평마을교육자원 박람회』 현장에서 학교에 배포 예정이며, 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관련문의 : 구립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 ☎ 02-351-3099)

은평구 관계자는 “이번 『은평교육자원 박람회』를 통해 은평 교육콘텐츠 연계사업의 두 주체인 학교 교사와 교육콘텐츠 단체(개인)들이 직접 만나 콘텐츠를 체험하고 사전 협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교 상황과 학생 욕구에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을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