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E-1 챔피언십] '첫 승' 벨 감독 "경기력 만족, 강채림 잠재력 뛰어나"
  • 조기환
  • 등록 2019-12-16 10:19:10

기사수정


▲ 사진=대한축구협회


콜린 벨 한국여자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부임 이후 첫 승리에 대한 기쁨을 밝혔다. 여자대표팀은 15일 오후 4시 15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대만과의 2019 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2차전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10일의 중국전에서 0-0 무승부에 그친 벨 감독은 대만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첫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벨 감독은 여느 때와 같이 한국어로 말문을 열었다. “첫 승리 행복해요. 경기 전에 조금 긴장했어요.” 대만은 1차전에서 일본에 0-9 대패를 당했다. 때문에 한국과의 2차전을 단단히 별렀을 것이라는 것이 벨 감독의 예상이었다. 그는 “대만이 6명의 선수를 바꿔 나왔고, 특히 전방에 빠른 선수들이 있었다. 힘든 경기가 예상됐는데 승리해서 기쁘다”고 밝혔다.

 

벨 감독은 중국과의 1차전과 비교해 선발 선수 전원을 교체했다. 골키퍼 전하늘(수원도시공사)과 유일한 대학생 추효주(울산과학대)는 A매치 데뷔전이었다. 벨 감독은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팀으로 경기를 펼쳤다. 데뷔전을 치른 선수들을 비롯해 선수 구성에 큰 변화를 준 것을 고려하면 만족스러운 경기력이었다”면서 제 역할을 해준 선수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자신의 A매치 데뷔골을 포함해 두 골을 터트리며 한국의 승리를 견인한 강채림(인천현대제철)에 대해서는 “오늘 같은 경기에서는 첫 골을 일찍 만들어서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힘든 경기를 했다. 강채림의 첫 골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면서 “(강채림은) 많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 아직 어리고 많이 배워야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타고난 재능이 있는 선수다. 긴박한 상황에서 빠르게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연습이 필요하다.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앞으로 함께 하는 것이 무척 기대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자료출처=대한축구협회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6.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