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에서 4번째, 상금 팻말 들고 있는 문성호 함평군 해보면 청년회장/ 함평군 사진제공함평군 해보면청년회(회장 문성호)가 국가보훈처 주관 보훈문화상 단체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12일 함평군에 따르면 해보면 청년회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제20회 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기념홍보 부문(단체)에 최종 선정돼 국가보훈처장 상패와 상금 1천만 원을 수상했다.
보훈처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나라사랑 배움터 등을 통해 접수된 각 부문별 개인․단체들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올해 보훈문화상 5개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해보면청년회는 1919년 4월 8일 문장장터에서 있었던 4․8만세운동을 추모․계승하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지역주민, 학생 등이 참여한 4․8만세운동 추모식과 재연행사, 학생 백일장 대회 등을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무연고 독립유공자 묘소 관리 ▲4․8만세운동 주도 24인 추모 국기 게양대 설치 ▲함평 3․1만세기념탑 안내간판 및 제단 설치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주기 사업 등 다양한 보훈활동을 적극 추진한 것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문성호 함평군 해보면청년회장은 “4.8만세운동을 추모하고 기억하는 것은 오늘날을 사는 우리 후손의 마땅한 도리이자 의무”라며, “지역학생을 비롯한 군민 모두가 문장 4․8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는 군과 함께 기미 4․8만세 기념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훈문화상은 국가보훈처가 지난 2000년부터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개인, 단체(예우증진, 기념홍보, 교육문화), 지방자치단체 부문으로 나눠 매년 말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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