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제하는 사람과, 나의 있는 그대로의 색을 자꾸만 바꾸려 드는 사람.
그런 사람과의 관계는
친구로서든 연인으로서든
아프고 힘들기만 할 뿐 입니다.
나인 것을 존중하고,
나인 것을 이해해주고,
나인 것을 사랑해 주어야 합니다.
나를 다른 사람으로
만들려고 하는 것은, 나를 사랑하는 게 아니라, 욕심과 기대를 사랑하는 것일 뿐 입니다.
허물없이 사랑해주는 사람,
내 실수나 결점도 인간적이기에, 이해하고 존중해주는 사람.
진정으로 바라고 기대는 것보다, 지금 서로가 함께 있다는 그 아름다운 사실 하나에 행복한 그런 사람이고 싶고 또한,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어 합니다.
어쩌면 가장 거대한 조건일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조건이라면
기다릴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요?
'같이' 하는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얼마나 '가치'가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니까요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10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