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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북동 효사랑 장수지팡이 만들기 사업단(단장 한문수)은 지난 11일부터 12일 까지 양일간에 걸쳐 사업단 및 동 단체원들과 함께 효와 나눔의 정신을 함께하고자 당수시민농장 유휴지에 식재되어 있는 명아주 2,500주를 수확하는 기쁨을 가졌다.
입북동은 그동안 효사랑 장수지팡이 만들기 사업단 위원들이 흘린 땀방울이 밑거름이 되어 잘 자란 명아주를 효심이 가득하고 아름다운 희망의 결실을 맺기 위해 가공과정을 거친 후 청려장(효사랑 장수지팡이)으로 제작해 내년에 무병장수의 기원을 담아 장수노인 어르신들과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께 보급할 계획이다.
한문수 사업단장은 “본초강목에 명아주 지팡이(청려장)를 짚고 다니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고 기록되어 있고, 예로부터 7~80살 된 노인에게 청려장을 하사했다는 기록이 있어 우리도 본받고자 한다. 다행히 올해는 다른 해보다 굵은 명아주를 수확하여 좋은 품질의 명아주를 많은 장수노인 어르신께 나눠드릴 생각에 벌써부터 기쁘다. 열심히 노력한 사업단 및 참여해주신 동 단체원, 그리고 여러모로 신경써주신 직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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