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축구협회콜린 벨 감독이 데뷔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축구국가대표팀은 10일 오후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2019 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콜린 벨 감독의 공식 데뷔전인 이 경기에서 여자대표팀은 90분 내내 역동적인 플레이로 상대를 압박했지만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안녕하세요. 저는 행복해요”라며 한국어로 소감을 시작한 벨 감독은 “높은 경기강도, 공수전환, 수비조직력 세 가지를 바탕으로 집중적으로 연습했는데 오늘 경기에서 이 세가지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 특히 후반전에 이길 수 있는 좋은 찬스를 많이 만들었다”고 말했다.
벨 감독은 경기 내용 면에서 한국이 중국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중국이 워낙 피지컬이 좋기에 세트피스에서 강점을 보였고 실제로 위협적이었다. 하지만 중립적인 관객들이 오늘 경기를 봤을 때 우리가 더 나은 팀이라는 걸 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0월 선임된 벨 감독은 E-1 챔피언십을 앞두고 두 달 간 집중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데뷔전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내용면에서는 이전보다 역동성이 더해졌다는 평가다. 그는 “훈련 때 집중적으로 연습했던 부분이 경기에 잘 적용됐다. 조직적인 부분에서 만족한다. 물론 개선해야 할 부분은 있지만 우리는 어리고 재능 있는 선수가 많다. 이 선수들이 경기장 안에서 자신감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 날 전담키커로서 활약한 장창과 많은 활동량으로 상대를 흔든 최유리, 손화연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벨 감독은 “장창이 준비과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는 현명하고 똑똑한 선수다. 오늘 경기 강도가 굉장히 높았는데 장창뿐만 아니라 손화연, 최유리 등 미드필더진이 많은 활동량을 소화했다. 여민지도 서포트를 잘했다. 전체적으로 우리 팀 선수가 모두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고 이야기했다.
자료출처=대한축구협회
울주군, 하반기 성매매 방지 합동점검 실시
▲사진출처:네이버 울산 울주군이 17일 울산경찰청, 울산성매매피해상담소와 함께 온양읍 일대 유흥업소·단란주점 30여개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성매매 근절과 건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점검반은 △성매매 방지 안내 게시물 부착 여부 △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행위 .
울주군, 언론기자가 말하는 보도자료 작성 교육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 울주군이 17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울주군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언론기자가 말하는 보도자료 작성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군정 주요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군정홍보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은 경상일보 논설실장을 역...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겨울이불 지원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준호, 박광철)가 17일 온산읍 저소득 취약계층 14세대를 대상으로 겨울이불 세트를 지원하는 나눔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S-OIL 지정기탁금 250만 원을 활용해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따뜻한 겨울이불 세트를 지원했다.지원 대.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2025 자원봉사자 역량강화교육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영순)가 17일 군청 문수홀에서 울주군 자원봉사 전문교육강사단과 자원봉사단체 리더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변화 속의 봉사, 함께 가치를 나누다’을 주제로 자원봉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활동 속에서 누적된 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