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축구협회콜린 벨 감독의 데뷔전은 무승부로 끝났다.
한국과 중국은 시작부터 강하게 맞부딪혔다. 중국은 전반 4분 만에 수비수 리우샨샨이 한국 진영에서 기습적인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 왼쪽으로 빗나갔고, 한국은 전반 5분에 얻어낸 프리킥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짧고 유기적인 패스와 빠른 속도로 중국 진영 공략에 나선 한국은 중국에 역습을 허용할 때도 수비 집중력을 잃지 않는 모습이었다. 전반 12분에는 손화연이 순간적으로 공간을 파고 들어가며 단독 돌파 찬스를 잡았으나 중국 수비에 막혔다.
한국은 경기장을 넓게 쓰며 강한 압박과 역동적인 움직임을 선보였다. 중국은 한국보다 점유율이 높았지만 한국의 많이 뛰는 축구에 막혀 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전반 38분에는 중국이 오른쪽 사이드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았지만 왕슈앙이 찬 킥은 윤영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한국은 막판까지 골을 위해 이를 악물고 뛰었지만 득점하지 못했고 전반전은 0-0 무승부로 끝났다.
후반 30분에 가까워지면서 분위기는 한국이 잡았다. 전방에서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중국을 끊임없이 흔들었다. 콜린 벨 감독은 후반 31분 손화연을 빼고 강채림(인천현대제철)을 투입하며 첫 번째 교체카드를 썼다. 이어 여민지 대신 정설빈(인천현대제철)을 교체투입해 공격 진영에 변화를 줬다. 한국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골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골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43분에 나온 오른쪽 사이드 프리킥은 상대 골키퍼에 막혔다. 콜린 벨 감독은 막판 장창을 빼고 이소담(인천현대제철)을 넣었지만 바라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한국과 중국의 E-1 챔피언십 여자부 1차전은 0-0으로 끝났다.
자료출처=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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