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마포구, ‘공무원 혁신 아이디어’로 주민 생활 개선
  • 안남훈
  • 등록 2019-12-04 15:15:26

기사수정
  • 차량 진출입로 구간에 색상 보도블록 설치… 행안부 공무원제안 ‘장려상’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직원들의 창의혁신 제안을 통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 중앙우수제안』 장려상, 『2019 하반기 서울창의상』 지식경영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1월 18일, 행정안전부는 『2019 중앙우수 공무원제안』에서 마포구의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보행환경 개선 및 누락 세외수입 확보」를 ‘장려상’ 수상 제안으로 선정한 바 있다.



 해당 제안은 마포구 토목과에 근무하는 김대욱 주무관이 제안한 것으로 차량 진출입로 구간에 보도블럭 색상을 입혀 보행자가 차량 진출입 구간임을 알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이고 허가번호‧허가면적 등을 기재한 표지 블록을 설치해 효율적 유지관리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사용자의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불법 도로점용 문제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라는 평가다.


 

 구는 실제 이 아이디어를 채택해 개설 후 20년 가까이 경과돼 노후화된 월드컵로, 월드컵북로, 신촌로, 대흥로, 독막로 등 5개 노선, 총 85개소에 유니버셜디자인을 적용한 보행환경 개선작업을 실시했다.


 

 11월 말 완료된 개선작업은 구간 내 노후, 파손된 보도블록 정비와 함께 횡단보도 앞 턱 낮춤, 장애인용 점자블록 설치, 차량진출입로 표시, 금연구역 표지 설치 등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보도 위 차량진출입로마다 허가번호와 허가면적 등을 기재한 표지블록을 설치해 공공 관리와 개인 관리구역을 명확히 분리하고 유지 관리에 효율성을 더 할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11월 서울시가 주관한 『2019 하반기 서울창의상』 지식경영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도시계획시설채권 발행과 채권 기부채납비용 산정방안」은 마포구 감사담당관 김유리 주무관의 작품이다.


 

 논문은 장기 미집행의 도시공원 및 녹지의 토지보상 비용을 마련하는 방안을 주제로 한다. 토지보상비용 마련 방안으로 용적률 인센티브를 적용한 채권기부채납 제도를 도입하는 것과 제도 도입에 따른 채권기부채납 비용의 산정방법을 제안하여 시의성과 실용성면에서 2020년 공원일몰제에 대응하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6.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 선임 ‘뒷말’… 추천위 1위 제치고 3위 임명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 신임상임이사로 전 이월드 대표를 지낸 유병천(55) 씨가 임명되면서 선임 과정의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퍼지고 있다.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재단은 상임이사 선임을 위해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다.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7명이 심사에 참여해 총 15명의 응시자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해 7명을 선발했..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