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12월부터 지역 내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에 있는 그늘막
20개가 크리스마스 트리로 변신한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주민들에게 따뜻함을 불어넣을 그늘막 활용 트리는 지난해 실시한 ‘소확행 100일 아이디어’ 공모에서 동상을 차지한 우수 제안이다.
설치 장소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사거리를 우선한다. 점등시간은 저녁 6시 50분부터 다음날 새벽 5시 30분으로 가로등과 함께 자동으로 켜지고 꺼진다.
설치 방법은 그늘막을 접은 상태에서 트리를 지지해줄 뼈대를 설치하고, 망사천을 둘러 전구를 설치한 후 우레탄 재질의 덮개를 씌웠다. 전구가 사람들 손에 닿지 않게 제작해 감전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설 훼손도 막는다.
트리에는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그대, 우리 꽃길만 걸어요’ 등과 같은 메시지를 달아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한다.
여름철 그늘막 설치는 지난 7월 민선 7기 1년을 맞이하여 주민들이 직접 뽑은 ‘노원구 10대 뉴스’에 1위에 선정돼 구의 대표적인 공감정책으로 인정받았다.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 교통섬 등 85개소에 설치해 보행자들이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나마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주민들의 반응을 살펴 크리스마스 트리를 조금 더 확대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환한 크리스마스 트리의 불빛이 어두운 밤거리를 밝혀주는 것처럼 주민들의 마음에도 밝은 빛이 가득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는 공감 행정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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