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조망을 없애면 가축들이 더 자유롭게 살 것 같았다.
그러나 사나운 짐승에게 잡혀 먹혔다.
관심을 없애면 다툼이 없을 줄 알았다
그러나 다툼 없는 남남이 되고 말았다.
간섭을 없애면 편하게 살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러나 외로움이 뒤쫓아 왔다.
바라는 게 없으면 자족할 것 같았다.
그러나 삶에 활력을 주는 열정도 사라지고 말았다.
불행을 없애면 행복할 줄 알았다.
그러나 무엇이 행복인지도 깨닫지 못하고 말았다.
편안을 추구하면 권태가 오고,
편리를 추구하면 나태가 온다.
나를 불편하게 하던 것들이 실은 내게 필요한 것들이다.
얼마나 오래 살지는 선택할 수 없지만 보람 있게 살지는 선택할 수 있다.
얼굴의 모양은 선택할 수 없지만 표정은 조절할 수 있다.
주어지는 환경은 선택할 수 없어도 내 마음 자세는 선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결국 행복도 선택이고 불행도 나의 선택인 것이다.
중구, 2025년 하반기 종갓집 정책자문단 행정자치 분과위원회 회의 개최
사진=중구청제공[뉴스21 통신=김보미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8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종갓집 정책자문단 행정자치 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행정자치 분과위원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1명이 참석해 행정지원국의 주요 시책을 살펴보고 구정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양주시, 2025년 민방위 보충 2차 교육 실시
양주시가 오는 11월 3일부터 민방위 교육 미이수 대원을 대상으로 민방위 보충 2차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제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화재 초기진화 및 대피요령 ▲화생방 방호요령 및 방독면 착용법 등 유사시 실전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1~2년차 민방위 대원은 오는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실...
2025년 제2회 양주시 반려동물 문화축제 성황리 개최
양주시가 최근 옥정동 선돌근린공원에서 ‘제2회 양주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 보호자와 시민이 함께 즐기고 배우며, 반려동물 관련 업계과 단체가 교류하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양주’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는 양주시민과 반려인 가족 등 약 4,000여 명이 참여해 즐...
“이웃 안부 함께 살펴요”…중구종합사회복지관, ‘안부확인 봉사단’ 간담회 진행
사진=중구청제공[뉴스21 통신=김보미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홍관표)이 10월 28일 오전 9시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분관 도서관에서 ‘안부확인 봉사단’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인권 교육을 듣고 다용도 바구니 만들기 체험 등을 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평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재개
가평군은 국정자원관리원 화재로 일시 중단됐던 집적회로(IC)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28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재개했다고 밝혔다. IC 주민등록증은 기존 주민등록증과 형태는 같지만,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편의를 위해 IC칩이 내장된 것이 특징이다.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신규 발급과 재발급 모두 가능하다. 특히...
가평군, 급수 취약지역에 ‘깨끗한 물’ 공급 확대
가평군이 상수도 미공급 지역의 물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개인 지하수나 소규모 급수시설에 의존하는 일부 지역에서 수질 저하와 수량 부족 문제가 지속되자, 올해 4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수도 기반 확충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상수관로 15.6㎞ 신설과 가압펌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