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냉동 트럭 참사' 희생자 시신 39구 가운데 16구가 베트남으로 송환됐다.
시신 16구는 비행기에 이날 오전 5시 수도 하노이에 있는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응에안, 하띤, 꽝빈 성 등 희생자들의 고향으로 보내졌다고 VN익스프레스가 27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
한편, 지난달 23일 영국 에식스주 그레이스의 워터글레이드 산업단지에서 39구의 시신이 담긴 화물 트럭이 발견됐다. 영국 경찰은 사망자 전원이 모두 베트남인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이 가운데 21명은 응에안 성, 다른 10명은 하띤 성 출신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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