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3일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에서 여학생 체육활성화를 위한『2019 여학생 스포츠캠프』를 개최하였다.

여학생 스포츠캠프는 교육부 국가시책사업 중 하나로, 2014년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6회를 맞아 여학생들의 운동수준 및 흥미를 고려한 여학생들만의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건강 증진 및 활기찬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하며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울산의 초・중・고등학교 여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등 약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창작댄스와 치어리딩 종목에서 입상한 여섯 팀의 멋진 무대마당을 시작으로 진로・체험마당, 전시・감성마당, 스포츠 체험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진로・진학 체험마당은 체육대학 입시 분석 상담, 체육관련 진로직업 탐색, IT기반 스포츠 융합 체험 및 입시체육 실기 종목 체험 등으로 구성하여 체육계열 진로・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었고 인성을 담은 사진 전시마당을 통해 2019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및 온동네 마을단위 학교스포츠클럽 결실을 다 함께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시교육청과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 뿐 만 아니라 울산보건교사회, 한국체육진로교육협회, 울산스내그골프협회 및 한국레이저사격협회 등 다양한 기관에서 참여하여 지역사회를 다 함께 이음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경험이 되는 행사가 되었다.

울산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여학생들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스포츠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와 관련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건전한 민주시민 육성 및 활기찬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