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평 in 용문천년시장 카부츠 마켓 정기 개장
  • 최돈명
  • 등록 2019-11-22 12:20:04

기사수정
  • - 용문천년시장, 카부츠 마켓 성료로 매월 첫째주 일요일 정기 개장



지난 2019 11 2, 용문 천년시장에서 단풍여행을 오는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의 특별한 경험을 위해 1회 양평 용문천년시장 카부츠 공유마켓 행사를 진행하였다. 용문역 2 출구 일대에서 진행하였던 만큼 많은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이 오고 가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었다. 이에 용문년시장의 정규 마켓으로 편성되어 2019 12월부터 매월 첫째주 일요일 양평 in 용문천년시장 카부츠 마켓이 열린다.

 

용문천년시장은 경기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인 “2019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육성사업을 통해 민속 5일장과 함께 플리마켓을 진행하여 왔다. 특히 2019년 가을을 맞아 용문산 은행나무의 단풍을 보기위해 모여드는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를 제공하는 논제로 회의를 거쳐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카부츠 행사를 기획하였다.

 

유럽, 미국 등 해외 각지에서 널리 알려진 카부츠 행사를 용문천년시장이 처음으로 개최하여 기존 민속5일장의 높은 연령대 고객층들을 유치하는 한편 카부츠 행사를 통해 젊은 연령층의 고객들을 유치함으로써 새로운 시장풍경을 만들었다. 한 민속5일장이 열리지 않는 주말에는 100여명 남짓의 람들이 오가던 용문역 일대를 4000여명의 관광객들을 치하며 용문시장의 상권을 살리는 또 다른 방법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지역상권 활성화 외에도 양평지역 대표 맘카페 양평맘스 전원스토리와 함께하는 벼룩시장을 통해 중고물품 거래를 실시하여 사용하지 않는 물건의 재사용에 대한 인식을 갖게 하는 등 어린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주관을 맡은 용문천년시장상인회 유철목 회장은 최초 일회성 마켓으로 기획하였던 용문천년시장 카부츠 마켓이 많은 이들의 노력과 관심 덕분에 전통시장의 또 다른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계기가 되었다. 또한 양평군청에서 용문 천년시장의 새로운 시도를 긍정적으로 바라보아 용문천년시장의 정기마켓으로 발전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마켓에 다녀간 많은 관광객들이 추후 진행되는 카부츠 마켓 행사를 통해 변화하는 용문 천년시장의 모습을 지켜봐주셨으면 좋겠고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