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축구협회최초의 K5리그 왕중왕전, 그 결승전에 오른 팀은 재믹스FC와 SMC엔지니어링이다.
재믹스FC와 SMC엔지니어링은 23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서 2019 K5리그 챔피언십 결승전을 치른다. K5리그 챔피언십은 이번에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로, 올해 출범한 K5리그의 전국 11개 리그 우승팀들이 모여 왕중왕을 가리는 자리다. 16일과 17일 대전에서 진행된 조별리그와 4강전 결과에 따라, 재믹스FC와 SMC엔지니어링이 생활축구 최강팀 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
김해를 대표하는 생활축구팀인 재믹스FC는 부산·경남 권역 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챔피언십에 참가했다. 2009년 창단한 재믹스FC는 2017년 K7리그 참가를 시작으로 매년 승격을 거듭했다. 올해 K5리그 부산·경남 권역에서는 5전 전승, 18득점 2실점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실력이 출중하다. 프로팀 부천FC1995에서 활약했던 최재원을 비롯해, 20대부터 60대까지 선수 또는 비선수 출신의 다양한 구성원이 조화를 이룬다.
재믹스FC는 단판승부로 열린 B조 조별리그에서 서울 권역 우승팀인 강호 벽산플레이어스FC를 꺾으며 4강에 올랐다. 4강전에서는 울산 권역 우승팀 동울산FC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선제골을 넣은 김재표는 두 경기에서 연속 골을 기록하며 재믹스FC의 해결사가 됐다.
충북 권역 우승팀인 SMC엔지니어링은 FA컵에 최다 출전한 생활축구팀으로 이미 유명하다. 2014년 처음으로 FA컵에 참가했고, 2015년부터는 꾸준히 2라운드에 진출하는 등 FA컵에서 생활축구팀의 저력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SMC엔지니어링은 이른 은퇴로 진로 문제에 부딪힌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새로운 직업과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팀이다. 직장인으로 구성된 팀의 특성상 근무와 훈련을 병행하는데, 팀에 대한 자부심으로 똘똘 뭉쳐있다.
SMC엔지니어링은 충북권역에서 5전 전승, 14득점 2실점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C조 조별리그에서 1승 1무, 조 1위로 4강에 오른 SMC엔지니어링은 위너스타와의 4강전에서 박수용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박수용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도 해트트릭을 기록한 바 있어, 그의 득점력을 더욱 주목해볼만 하다.
결승전은 전후반 각 45분씩 90분 경기(연장전 30분 후 승부차기)로 진행된다. 조별리그는 70분, 4강전은 80분 경기였던 것과 비교해 시간이 늘어났다. 생활축구에서 승부의 가장 큰 관건이라 할 수 있는 체력이 더욱 요구될 수밖에 없다.
생활축구 최강팀 자리에 오를 챔피언십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메달, 상금 500만원이 주어지고, 현재 추진 중인 아시아 국가 생활축구팀과의 해외 교류전 참가 우선권도 돌아간다. 준우승팀에게는 메달과 상금 300만원, 공동 3위를 차지한 두 팀에게는 메달과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가을밤을 밝히는‘야밤득템 페스티벌’와‘행복드림축제’열리는 신정상가시장 오세요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남구청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정상가시장에서 열정의 가을밤을 만들어줄 ‘야밤득템 페스티벌’과 떡 본김에 잔치를 주제로 한 ‘제11회 행복드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 남구청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구청장실에서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일 발표된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마스터플랜’의 첫 단계로,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의 역사...
문체부에 '한궁' 등 국내 창시 전통생활체육 육성 정책 마련 촉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공주·부여·청양)은 29일(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등 종합감사에서 "한국에서 창시된 전통생활체육 종목에 대한 체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K-스포츠 육성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박수현 의원은 "한궁(韓弓)은 장애인 통합체육, 치매 예...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 ‘학교급식 현장 점검 및 조리 실무사 의견청취’간담회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은 30일, 개운초등학교에서 ‘학교급식 현장점검 및 조리실무사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급식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조리실무사 근무 여건을 세밀하게 확인하여,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
해경 드론조종인력 600명 달하지만, 해경파출소 무인드론 보급은 7.2% 불과
사람의 눈과 손이 미치기 어려운 해양 영역에서 무인드론은 구조·순찰·감시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지만, 정작 해양 안전을 책임지는 해양경찰청의 일선 파출소에 보급된 무인드론은 매우 저조해 무인드론 활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해양경찰청 내 드론조종이 가능한 인력이 ...
산안비 ‘눈먼돈’ 되지 않으려면, 고용노동부 관리감독 강화해야
최근 5년간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이하 산안비) 집행 규정을 위반한 사업장 4곳 중 1곳 꼴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안비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원청사가 의무적으로 계상·사용해야 하는 비용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전북 완주·진안·무주)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정읍시,미국 LA서 30만달러 규모 MOU 체결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대표 농특산물인 지황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3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억 7000만원 상당의 지황 가공상품 수출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출 규모는 약 1억 7000만원이다. 수출 품목에는 정읍지황을 원료로 한 지황차, 숙지황 현미밥, 숙지황 현미스낵을 비롯해...